공고> 4월4일 [이라크전과 한반도] 집담회

by 永樂 posted Mar 31, 2003
총무 永樂입니다.

예상대로 이라크전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자유’가 ‘중동의 지하드’로 옮겨갈 판입니다.
이라크전의 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전쟁 이후에 관한 각국의 주판 두드리는 소리가 다시금 요란합니다.

국내는 파병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노무현정부에 들이닥친 역풍은 예상보다 이릅니다.
청와대는 황희정승의 처신으로 일관해 리더쉽의 균열을 자초하고 있고,
시민사회의 갈등의 골은 지난 3월1일보다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한반도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그룹] <일굼>은
이라크전을 고비로 펼쳐진 국내외의 변화를 주목합니다.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여부와 그 적절함에 따라
[한반도문제]에 관한 한국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집담회를 엽니다.
초청 손님은 (이미 자료실에도 올렸던) 민병석 전 체코대사이십니다.
민 대사님은 북핵문제와 그로 인한 극단적인 국내 갈등에 관해
주목할 만한 해법을 제시한 분이기도 합니다.
[이라크전과 한반도]에 관해 일굼 구성원과 깊이 있는 만남을 기대합니다.

이번 집담회는 이전에 열었던 세 차례의 집담회와 다소 양식을 달리 합니다.

첫째, 세 개의 주제를 먼저 제시하고 그에 관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합니다.
1) 이라크전의 향후 전망
2) 이라크전과 한반도문제
3) 파병문제와 참여정부의 리더쉽

둘째, 발표자도 민대사님과 일굼 구성원 세 사람을 함께 선정해 진행할 것입니다.
최배근 교수님, 永樂 총무, 그리고 윤여진 님.

셋째, 메일링리스트의 시험가동입니다.
[6차 총무단회의 결과보고]에서 나왔듯이,
향후 일굼은 메일진 발송을 통해 여론주도층을 확보 내지 형성해나갈 것입니다.
이번 집담회의 결과를 갖고 먼저 시험가동을 할 것입니다.

4월4일(금) 저녁 7시30분,
장소는 전에 확대총무단회의를 했던 곳,
서울시의회 서소문별관 4층 교육문화위원실입니다.
(시청역 덕수궁 출구 나와 대한문 옆 돌담길 옆입니다)

일굼의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인 금요 집담회에 꼭 와주시길...
참석여부를 반드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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