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굼> 첫 연구모임을 갖습니다

by 永樂 posted Apr 15, 2003
<일굼> 첫 연구모임을 갖습니다

내주 화요일 4월22일 저녁 7시30분,
광화문 디지털 사상계에서 만납니다.

주제는 [한국경제의 장래]입니다.
발제는 최배근 교수님이 준비하실 것이고,
발제문과 관련 자료를 목요일 오후까지 자료실에 올린다 하오니
미리미리 찾아들 보시고 공부해오시기 바랍니다.

회원들의 공부하고픈 욕망이 폭발하나 봅니다.
아직 공지도 아니 했는데 벌써 열 세 분이 참석통보를 해왔습니다.
최배근 조민 윤여진 永樂 이왕재 손종도 김현인 이주원 이호준 유동걸
하태경 박현선 강성룡
디지털 사상계가 미어터져도 좋으니 공부하고픈 분은 모두들 오시길 ^^
아래는 최교수님의 제안 글입니다.

"최근 위기의 SK호를 경험하면서 기업지배구조의 문제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출자총액제한제도에 대한 논란이 되고 있고,
(재계와 보수적 시민단체인 시민회의 대 참여연대)
이는 한국경제의 장래와 관련된 문제이기에 다음 집담회 주제로 했으면 합니다.
참여정부나 참여연대 등 개혁진영의 재벌개혁에 대한 비전에 많은 문제가 드러나고 있고,
이는 한국경제, 무엇으로 먹고 살고 어떤 모습을 가져야하는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이와 관련해 내주 즈음에 내부 연구모임을 갖고 공부도 하고 문제의식을 정리한 연후에,
5월에 5차 집담회를 갖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월례 집담회 주제와 관련해 나온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길 바라며 이와 관련, 내부 연구모임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5월- [위기의 한국경제, 진단과 해법]
6월- [한미관계의 재설정, 현명한 대책]
7월- [북중관계, 진실과 예측]

그리고 집담회 정리형식과 관련된 제안도 있습니다.
이번처럼 [집담회 보여주기] 형식도 좋지만 일종의 보고서 형태는 어떤가 하는 것입니다.
다음부터는 제안을 수용해 논의의 수준을 봐가며
[보여주기] 형태나 [보고서] 형태 중 택일하면 어떤가 하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

1> 공지- 이호준 회원 번개모임

어제(4월14일) 이호준회원이 기분이 울적하다며 번개모임 1차시도를 하다 실패했답니다.
조박사님의 방해와(여섯 명이 모여 새벽까지 놀았습니다^^)
바쁜 척하는 회원들의 반응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었습니다.

그러나 불굴의 투지를 지닌 이호준 회원.
다시금 용기를 내어 2차시도를 합니다. 목요일(4월17일) 저녁입니다.
각오로 보아 하니 아마 무척 푸짐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듯 싶습니다.
많이들 호응하시길...

<일굼>에는 작년 가을 비온다는 핑계 단 하나로,
연락 1시간만에 10명이 모여 새벽까지 논 엄청난 번개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호준 님. 모쪼록 이번에 그 기록을 깨시길 바랍니다 ^^

2> 일굼 홈페이지의 진보

홈페이지 오른쪽에 [일굼 월례 집담회] HTML이 올라간 것 아시죠.
그리고 [이달의 일굼人] 게시판에 4월 말 첫 인물 탐방이 올라갑니다.
김현인님의 노고에 깊이 사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늘 골치를 썩히던 녹취해제를 대략 끝내갑니다.
일반자료실에 들러 보시길...
74번 자료/ 2월27일 집담회 “동북아 중심국가와 한반도 비핵평화, 노무현 정부의 해법”
녹취해제본은 김현인님이 마무리해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3월15일 이총장님과 함께 한 대화마당의 동영상은
김현인님이 곧 정리해 올려놓을 것입니다. (동영상입니다)

3월22일 대구집담회의 녹취해제본은 손종도님이,
3월17일 5차 확대총무단회의의 녹취해제본은 이왕재님이 곧 정리해
내주까지 욜려놓을 것이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전자는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들을 만한 이야기가 많으며,
후자는 일굼의 재출범에 관한 여러 회원의 초기 문제의식이 가감없이 담겨 있습니다.
모두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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