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화제만발입니다.
4월25일(금) 열린 신입회원 환영마당은
날을 넘겨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장소 또한 인사동에서 시작해 대림동까지
이어진 즐거운 한마당이었습니다.
이럴 줄 모르고 일찍 들어가신 조박사님...
배신감이 크시겠습니다 ^^
(열흘이 지나 이제서야 올리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에구... 저도 힘듭니다. 너그러이 혜량을...
기억이 부실한 대목은 당사자들께서 손봐 주시길...)
1라운드>
인사동 지리산에 11명이 모였습니다.
창립회원 중에서 조민, 永樂, 윤여진, 이왕재, 이윤주원 등 다섯 분이
그리고 신입회원에서 나두열, 박현선, 이봉훈, 최성주, 최조윤순, 하태경 등
여섯 분이 함께 했습니다.
이 중 이윤주원-최조윤순 님은 부부동반으로 정겨이 참석해
이왕재, 이봉훈 등 노총각 커플의 염장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얼굴도 모르고 다소 어색해 하더니만
차례차례 순서가 돌아오니 작심하고 온 듯 모두들 말이 많아집니다.
올까말까 하다가 왔다던 하태경님은 조박사님을 줄곧 밀착방어하더니만
끝내 새벽까지 집에 아니 들어가고 별을 보더이다.
산에서 보던 모습과 달리 여성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봉훈님은 전에 없이 말을 더듬으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우리 최조윤순 실장은 이소장 옆에서 여전히 기어드는 목소리로 이야길 하는데,
(앞으로는 남편 없는 자리에 불러야 할 듯 ^^)
씩씩한 박현순님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겠다" 센 발언을 하더이다.
압권은 100번째 회원으로 등장한 나두열회원.
IT업계에 12년을 종사한 베테랑인데 (지금은 루슨트 테크놀러지)
알고보니 부인이 하남민주연대의 홍미라 하남시 시의원.
눈물 겨운 外助記를 쫙 읊는데,
이에 질세라 최성주님이 남편 자랑을 하시면서 미디어와치의 활약상을 소개하신다.
여성회원들의 부러운 눈초리와 기가 죽은 다수의 남성회원들...
눈치껏 永樂이 무마하고 나서니 어느덧 시각은 뉘엿뉘엿 통금을 알리고 있다.
술병이 도진 某박사님과 어르신 모시러 갈 부부 등 서너 분이 빠지고,
일행은 신나게 2차로 직행.
2라운드>
나두열님과 취기가 오른 이왕재님 등 2차의 여흥이 무르익는데,
문을 왈칵 열고 들어온 사내가 있다. 신입회원 정창수님...
함께하는 시민행동 밑빠진독상 팀장 답게 오고가는 술잔도 밑빠진 독이다.
이 자리에선 일굼의 활동과 관련해 격려성의 이야기가 많이 오갔는데,
그건 곧 3차를 알리는 신호에 다름 아니었다.
도무지들 집에 갈 생각을 않고 택시를 부른다.
"대림동" 이미 永樂의 집에는 손님들이 와 있었다.
일굼의 주치의자 유일한 부부회원인 이진한-김태희님,
그리고 글쟁이 김정대님과 부인인 김영실님이 연신 전화를 해댄다.
의기투합. 3경이 넘은 시각에 대림동에 모인 인파는 줄어들 줄 모르고
술잔을 기울인다. '앞으로 평양이 어찌 될까' '경제대책을 찾아야 하지 않나'
궁금한 것도 많고 할 말도 끝이 없다.
결국 이 날의 사태는 끝내 장렬히 산화한 永樂 총무와
그를 보고 혀를 끌끌 차면서도 술잔을 기울이다 새벽이 되어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선 하모 회원, 이모 회원, 또 이모 회원, 김모 회원 등이
가고 나서야 끝을 맺는다. 징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다음 날 永樂의 아내인 박미화님과 김정대님의 아내인 김영실님은 의자매의 연을 맺는다.
永樂은 졸지에 예쁜 처제가 생긴 셈이다 ^^;
그리하여 의자매 결연식까지 하여 하루가 더 가고나서야 대장정은 막을 내린다.
2박3일로까지 이어진 신입회원 환영회.
참으로 진귀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올 가을 무렵에 열릴 2차 신입회원 환영회.
그 때는 또 어떤 극적인 추억이 만들어질 지 자못 궁금키도 하거니와 한편으로 두렵기도 하다.
여하튼 일굼........ 만세다 V..V
* 참... 약속대로 100번째 회원인 나두열님께는 선물이 있다. 회비면제.
대신 아직도 회비 아니 낸 다른 회원들은 어서 납부하시길...
4월25일(금) 열린 신입회원 환영마당은
날을 넘겨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장소 또한 인사동에서 시작해 대림동까지
이어진 즐거운 한마당이었습니다.
이럴 줄 모르고 일찍 들어가신 조박사님...
배신감이 크시겠습니다 ^^
(열흘이 지나 이제서야 올리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에구... 저도 힘듭니다. 너그러이 혜량을...
기억이 부실한 대목은 당사자들께서 손봐 주시길...)
1라운드>
인사동 지리산에 11명이 모였습니다.
창립회원 중에서 조민, 永樂, 윤여진, 이왕재, 이윤주원 등 다섯 분이
그리고 신입회원에서 나두열, 박현선, 이봉훈, 최성주, 최조윤순, 하태경 등
여섯 분이 함께 했습니다.
이 중 이윤주원-최조윤순 님은 부부동반으로 정겨이 참석해
이왕재, 이봉훈 등 노총각 커플의 염장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얼굴도 모르고 다소 어색해 하더니만
차례차례 순서가 돌아오니 작심하고 온 듯 모두들 말이 많아집니다.
올까말까 하다가 왔다던 하태경님은 조박사님을 줄곧 밀착방어하더니만
끝내 새벽까지 집에 아니 들어가고 별을 보더이다.
산에서 보던 모습과 달리 여성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봉훈님은 전에 없이 말을 더듬으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우리 최조윤순 실장은 이소장 옆에서 여전히 기어드는 목소리로 이야길 하는데,
(앞으로는 남편 없는 자리에 불러야 할 듯 ^^)
씩씩한 박현순님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겠다" 센 발언을 하더이다.
압권은 100번째 회원으로 등장한 나두열회원.
IT업계에 12년을 종사한 베테랑인데 (지금은 루슨트 테크놀러지)
알고보니 부인이 하남민주연대의 홍미라 하남시 시의원.
눈물 겨운 外助記를 쫙 읊는데,
이에 질세라 최성주님이 남편 자랑을 하시면서 미디어와치의 활약상을 소개하신다.
여성회원들의 부러운 눈초리와 기가 죽은 다수의 남성회원들...
눈치껏 永樂이 무마하고 나서니 어느덧 시각은 뉘엿뉘엿 통금을 알리고 있다.
술병이 도진 某박사님과 어르신 모시러 갈 부부 등 서너 분이 빠지고,
일행은 신나게 2차로 직행.
2라운드>
나두열님과 취기가 오른 이왕재님 등 2차의 여흥이 무르익는데,
문을 왈칵 열고 들어온 사내가 있다. 신입회원 정창수님...
함께하는 시민행동 밑빠진독상 팀장 답게 오고가는 술잔도 밑빠진 독이다.
이 자리에선 일굼의 활동과 관련해 격려성의 이야기가 많이 오갔는데,
그건 곧 3차를 알리는 신호에 다름 아니었다.
도무지들 집에 갈 생각을 않고 택시를 부른다.
"대림동" 이미 永樂의 집에는 손님들이 와 있었다.
일굼의 주치의자 유일한 부부회원인 이진한-김태희님,
그리고 글쟁이 김정대님과 부인인 김영실님이 연신 전화를 해댄다.
의기투합. 3경이 넘은 시각에 대림동에 모인 인파는 줄어들 줄 모르고
술잔을 기울인다. '앞으로 평양이 어찌 될까' '경제대책을 찾아야 하지 않나'
궁금한 것도 많고 할 말도 끝이 없다.
결국 이 날의 사태는 끝내 장렬히 산화한 永樂 총무와
그를 보고 혀를 끌끌 차면서도 술잔을 기울이다 새벽이 되어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선 하모 회원, 이모 회원, 또 이모 회원, 김모 회원 등이
가고 나서야 끝을 맺는다. 징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다음 날 永樂의 아내인 박미화님과 김정대님의 아내인 김영실님은 의자매의 연을 맺는다.
永樂은 졸지에 예쁜 처제가 생긴 셈이다 ^^;
그리하여 의자매 결연식까지 하여 하루가 더 가고나서야 대장정은 막을 내린다.
2박3일로까지 이어진 신입회원 환영회.
참으로 진귀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올 가을 무렵에 열릴 2차 신입회원 환영회.
그 때는 또 어떤 극적인 추억이 만들어질 지 자못 궁금키도 하거니와 한편으로 두렵기도 하다.
여하튼 일굼........ 만세다 V..V
* 참... 약속대로 100번째 회원인 나두열님께는 선물이 있다. 회비면제.
대신 아직도 회비 아니 낸 다른 회원들은 어서 납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