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에 일굼의 활동이 많이 뜸해졌습니다.
창립 초기의 열정이 벌써 식었냐는 우려도 있고,
이러다가 유명무실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염려도 있습니다.
물론 지난 9년에 걸친 우리들의 관계와 오랜 고뇌가
불과 몇 달의 활동침체로 빛이 바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6자회담을 비롯한 중차대한 일이 연이은 판에
집담회는커녕 상반기에 그 흔했던 칼럼 하나 올라오지 않는
일굼의 모습이 그리 달가울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일굼의 본격 전환을 앞둔 마당에 연이은 석 달의 잠행이기에
더더욱 일굼을 아끼는 제위들의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일굼은 큰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를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여건에 짓눌린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초년 고생은 사서 한다’고 이 난관을 뚫지 못하고서야
어이 대사를 논하랴 하는 상식선에서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여 오랜 번민 끝에 총무단에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더 이상의 주저는 있을 수 없다, 추석 전에 반드시 매듭을 풀겠다”
이에 [일굼 새출발을 위한 워크샵]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오는 9월5일(금)~6일(토), 1박2일로 여의도 엔티마 호텔에서 마당을 엽니다.
이 자리에선 지난 여덟 달의 활동 전반에 관한 진솔한 평가를 전제로,
일굼 10년 비전(Vision)에 관한 확정과 함께 명칭과 향후 계획을 일괄 결정할 것입니다.
일굼 구성원 모두를 초대합니다.
특히 지난 여덟 달 헌신해온 총무단과 지원단 및 자문위원 전원은 필참하셔야 합니다.
워크샵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흘 전 26일(화) 8차 총무단 회의에서 심야토론 끝에 준비한 안이 있으니,
그를 다듬어 금주 내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의향을 밝혀주시길...
현재 참석의사를 밝힌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월, 조민, 최배근, 永樂, 강명원, 손종도, 이왕재, 김현인, 이윤주원, 이강일, 윤여진,
이진한, 정용국, 하태경, 정창수, 손동주
창립 초기의 열정이 벌써 식었냐는 우려도 있고,
이러다가 유명무실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염려도 있습니다.
물론 지난 9년에 걸친 우리들의 관계와 오랜 고뇌가
불과 몇 달의 활동침체로 빛이 바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6자회담을 비롯한 중차대한 일이 연이은 판에
집담회는커녕 상반기에 그 흔했던 칼럼 하나 올라오지 않는
일굼의 모습이 그리 달가울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일굼의 본격 전환을 앞둔 마당에 연이은 석 달의 잠행이기에
더더욱 일굼을 아끼는 제위들의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일굼은 큰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를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여건에 짓눌린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초년 고생은 사서 한다’고 이 난관을 뚫지 못하고서야
어이 대사를 논하랴 하는 상식선에서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여 오랜 번민 끝에 총무단에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더 이상의 주저는 있을 수 없다, 추석 전에 반드시 매듭을 풀겠다”
이에 [일굼 새출발을 위한 워크샵]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오는 9월5일(금)~6일(토), 1박2일로 여의도 엔티마 호텔에서 마당을 엽니다.
이 자리에선 지난 여덟 달의 활동 전반에 관한 진솔한 평가를 전제로,
일굼 10년 비전(Vision)에 관한 확정과 함께 명칭과 향후 계획을 일괄 결정할 것입니다.
일굼 구성원 모두를 초대합니다.
특히 지난 여덟 달 헌신해온 총무단과 지원단 및 자문위원 전원은 필참하셔야 합니다.
워크샵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흘 전 26일(화) 8차 총무단 회의에서 심야토론 끝에 준비한 안이 있으니,
그를 다듬어 금주 내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의향을 밝혀주시길...
현재 참석의사를 밝힌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월, 조민, 최배근, 永樂, 강명원, 손종도, 이왕재, 김현인, 이윤주원, 이강일, 윤여진,
이진한, 정용국, 하태경, 정창수, 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