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래 기다려왔습니다.
드디어 우리 손으로 사무실을 만들고
KoreaGlobe의 이름으로 개소식을 치렀습니다.
11월22일(토)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진 개소식 내내,
여전히 긴가민가 하는 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지난 열 달 東家食西家宿의 고초를 어이 말로 다 하겠습니까.
그 동안 폐를 끼친 김현인, 배덕호 손동주 회원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개소식은 6시인데,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이윤주원 회원이 고사 축문을 준비하고,
강성룡 회원이 개소식 자료집을 제작해오고,
홍상영-손종도 회원은 고사 음식을 마련해오고,
김정대 회원은 장 봐 가지고 오고,
한 쪽 구석에서 한미현 회원은 축가 연습을 하고 있고,
그 시간에 박소희-백상일 회원은 대구에서 기차 타고 올라오고 있고...
정말 모두의 뜻과 바램이 모아진 자리,
각자 한 가지씩 준비해와서 얼개를 엮어낸,
KoreaGlobe 개소식 다운 자리였습니다.
참가하신 분들만 아니라 노심초사 지켜봐주시고
적극 성원하여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회원 제위께,
KoreaGlobe의 임원진 일동이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KoreaGlobe는 회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사무실 마련을 발판으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밝히는 일에
더욱더 매진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이제 임원진과 한마음 한뜻으로
큰 역사를 만들어가는 도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KoreaGlobe 개소식 관련 單信 >>
1) 이 날 고사상 돼지머리를 보고 모두 감탄했습니다.
이윤주원 회원의 착상에 따라 대형 돼지저금통을 마련한 것입니다.
돼지머리에 비해 효험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KoreaGlobe 통돼지는 이 날 47만 원을 벌었습니다.
정은영 회원을 비롯하여 쌈짓돈을 다 터신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2) 최교수님이 말쑥한 정장 차림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정장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다수였습니다.
옷차림에서 개소식에 임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잘 해 나갑시다!!
3) 지난 4월4일 집담회 때 '이라크전을 둘러싼 미국 패권의 이해'에 관해
고견을 들려주신 민병석 전 체코대사님께서 외빈으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30분이나 개회가 늦어져 장시간 기다리게 해드려 송구합니다.
민대사님은 이 날도 주목할 만한 발언을 하셨습니다.
"이전에는 한반도 그 자체의 지정학적인 조건에 따라
주변세계가 개입하는 형국이었는데,
이제는 작금의 이라크와 같이 세계사의 사건이 거꾸로
한반도문제에 직간접의 영향을 미치는 형국으로 바뀌었다.
이에 관해 근본적인 대비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올 한 해의 혼란을 앞으로 더욱더 심하게 반복하게 될 것이다"
4) 어느새 KoreaGlobe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박종화 회원께서 이 날 본격 데뷔를 선언하셨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결사로 KoreaGlobe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사무실도 만들었으니 앞으로 우리 모두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말씀 그대로 이 날 새벽까지 이어진 기쁨의 곡차 마당을
박종화 회원께서 내내 주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의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젊은 후배 회원님들... 아마 많이 긴장하셔야 할 겝니다...
5) 강주리 회원의 '소외된 이를 위한 연극' [침묵, 그 기나긴 사랑...]의 관람일을
투표까지 해서 결정했습니다. 11월26일(수) 7시, 대학로 흥사단 집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에 올린 김정대 님의 글을 참고하시길...
6) 개소식 내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른 사연...
허울 뿐인 참여정부, 그 이미지-승부사 정치의 희생 제물로 사로잡힌 부안의 고통...
그리고 Pan-Korea는커녕 재외동포법까지 무위로 돌릴 법무부와 의회의 직무유기...
그로 인해 부안의 유재흠 회원과 기독교회관의 배덕호 회원이
함께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두 분 회원의 무운을 빌며 우리의 마음도 함께 보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7) 이 외에도 시사성 있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참가자들께서 다른 좋은 글로 보태주시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이 날 나온 광고와 참가자 명단 그리고 방명록의 발원문을 소개하며 갈음합니다.
광고>
1) 12.4 (목) 6~9시, 느티나무 까페
진월스님, 출판기념회 및 평화운동을 위한 만찬 / 공지사항 참조
2) 12.6 (토) 1시, 여의도 KBS신관 예식홀
KoreaGlobe 배출 최초의 부부, 윤여진-이왕재 혼례 / 역시 공지사항 참조
주례를 맡을 분이 우리가 아주, 매우 잘 아는 분입니다. 와서 보시길...
3) 12.1 (월) [평화나눔센터]의 창립토론회를 갖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홍상영-손종도 회원께서 당장 올리리라 믿습니다.
참가자> (존칭 생략)
모두 21인/ 민병석 대사/ 대구 (박소희, 백상일) /
강명원, 강성룡, 김석규, 김정대, 박종화, 손종도, 성상원, 윤여진-이왕재,
이강일, 이윤주원, 이호준, 정은영, 조 민, 최배근 부부, 한미현, 홍상영
발원문> (방명록 영구보관 중)
민대사님- Think Tank 와 人材 Pool 이 되시길
한미현- 우리 안의 빛이 더 커져 세계를 밝히길 희망합니다
이윤주원-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결사가 이루어지길
정은영- 21세기 한반도를 이끌어갈 도덕적 품성과 창조적 지성을 갖춘
KoreaGlobe 의 출범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박종화- 백년대계가 백련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길
최배근 이경원-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의 결사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왕재 윤여진- 뜻을 모으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홍상영- 원컨대 바라고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강일- 미약한 시작이지만 정말 번영하는 우리 모임이 되었으면...
겸허히 조국의 미래에 봉사합시다 !
박소희- 머무르지 않고 늘 발전하는 KG가 되도록 열심히 합시다
* 사족
당일 기쁨에 겨워 새벽까지 과음하신 회원님들 다들 무사하신지...
여하튼 이 모든 상황을 다 제대로 실감나게 이해하시려면,
반드시 자료실에 올린 개소식 자료집을 먼저 읽어주사이다...
드디어 우리 손으로 사무실을 만들고
KoreaGlobe의 이름으로 개소식을 치렀습니다.
11월22일(토)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진 개소식 내내,
여전히 긴가민가 하는 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지난 열 달 東家食西家宿의 고초를 어이 말로 다 하겠습니까.
그 동안 폐를 끼친 김현인, 배덕호 손동주 회원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개소식은 6시인데,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이윤주원 회원이 고사 축문을 준비하고,
강성룡 회원이 개소식 자료집을 제작해오고,
홍상영-손종도 회원은 고사 음식을 마련해오고,
김정대 회원은 장 봐 가지고 오고,
한 쪽 구석에서 한미현 회원은 축가 연습을 하고 있고,
그 시간에 박소희-백상일 회원은 대구에서 기차 타고 올라오고 있고...
정말 모두의 뜻과 바램이 모아진 자리,
각자 한 가지씩 준비해와서 얼개를 엮어낸,
KoreaGlobe 개소식 다운 자리였습니다.
참가하신 분들만 아니라 노심초사 지켜봐주시고
적극 성원하여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회원 제위께,
KoreaGlobe의 임원진 일동이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KoreaGlobe는 회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사무실 마련을 발판으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밝히는 일에
더욱더 매진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이제 임원진과 한마음 한뜻으로
큰 역사를 만들어가는 도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KoreaGlobe 개소식 관련 單信 >>
1) 이 날 고사상 돼지머리를 보고 모두 감탄했습니다.
이윤주원 회원의 착상에 따라 대형 돼지저금통을 마련한 것입니다.
돼지머리에 비해 효험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KoreaGlobe 통돼지는 이 날 47만 원을 벌었습니다.
정은영 회원을 비롯하여 쌈짓돈을 다 터신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2) 최교수님이 말쑥한 정장 차림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정장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다수였습니다.
옷차림에서 개소식에 임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잘 해 나갑시다!!
3) 지난 4월4일 집담회 때 '이라크전을 둘러싼 미국 패권의 이해'에 관해
고견을 들려주신 민병석 전 체코대사님께서 외빈으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30분이나 개회가 늦어져 장시간 기다리게 해드려 송구합니다.
민대사님은 이 날도 주목할 만한 발언을 하셨습니다.
"이전에는 한반도 그 자체의 지정학적인 조건에 따라
주변세계가 개입하는 형국이었는데,
이제는 작금의 이라크와 같이 세계사의 사건이 거꾸로
한반도문제에 직간접의 영향을 미치는 형국으로 바뀌었다.
이에 관해 근본적인 대비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올 한 해의 혼란을 앞으로 더욱더 심하게 반복하게 될 것이다"
4) 어느새 KoreaGlobe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박종화 회원께서 이 날 본격 데뷔를 선언하셨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결사로 KoreaGlobe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사무실도 만들었으니 앞으로 우리 모두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말씀 그대로 이 날 새벽까지 이어진 기쁨의 곡차 마당을
박종화 회원께서 내내 주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의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젊은 후배 회원님들... 아마 많이 긴장하셔야 할 겝니다...
5) 강주리 회원의 '소외된 이를 위한 연극' [침묵, 그 기나긴 사랑...]의 관람일을
투표까지 해서 결정했습니다. 11월26일(수) 7시, 대학로 흥사단 집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에 올린 김정대 님의 글을 참고하시길...
6) 개소식 내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른 사연...
허울 뿐인 참여정부, 그 이미지-승부사 정치의 희생 제물로 사로잡힌 부안의 고통...
그리고 Pan-Korea는커녕 재외동포법까지 무위로 돌릴 법무부와 의회의 직무유기...
그로 인해 부안의 유재흠 회원과 기독교회관의 배덕호 회원이
함께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두 분 회원의 무운을 빌며 우리의 마음도 함께 보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7) 이 외에도 시사성 있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참가자들께서 다른 좋은 글로 보태주시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이 날 나온 광고와 참가자 명단 그리고 방명록의 발원문을 소개하며 갈음합니다.
광고>
1) 12.4 (목) 6~9시, 느티나무 까페
진월스님, 출판기념회 및 평화운동을 위한 만찬 / 공지사항 참조
2) 12.6 (토) 1시, 여의도 KBS신관 예식홀
KoreaGlobe 배출 최초의 부부, 윤여진-이왕재 혼례 / 역시 공지사항 참조
주례를 맡을 분이 우리가 아주, 매우 잘 아는 분입니다. 와서 보시길...
3) 12.1 (월) [평화나눔센터]의 창립토론회를 갖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홍상영-손종도 회원께서 당장 올리리라 믿습니다.
참가자> (존칭 생략)
모두 21인/ 민병석 대사/ 대구 (박소희, 백상일) /
강명원, 강성룡, 김석규, 김정대, 박종화, 손종도, 성상원, 윤여진-이왕재,
이강일, 이윤주원, 이호준, 정은영, 조 민, 최배근 부부, 한미현, 홍상영
발원문> (방명록 영구보관 중)
민대사님- Think Tank 와 人材 Pool 이 되시길
한미현- 우리 안의 빛이 더 커져 세계를 밝히길 희망합니다
이윤주원-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결사가 이루어지길
정은영- 21세기 한반도를 이끌어갈 도덕적 품성과 창조적 지성을 갖춘
KoreaGlobe 의 출범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박종화- 백년대계가 백련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길
최배근 이경원-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의 결사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왕재 윤여진- 뜻을 모으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홍상영- 원컨대 바라고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강일- 미약한 시작이지만 정말 번영하는 우리 모임이 되었으면...
겸허히 조국의 미래에 봉사합시다 !
박소희- 머무르지 않고 늘 발전하는 KG가 되도록 열심히 합시다
* 사족
당일 기쁨에 겨워 새벽까지 과음하신 회원님들 다들 무사하신지...
여하튼 이 모든 상황을 다 제대로 실감나게 이해하시려면,
반드시 자료실에 올린 개소식 자료집을 먼저 읽어주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