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필독> 출범식 준비에 박차를...

by KG posted Dec 05, 2003
2004년 1월10일(토)...
바로 대망의 KoreaGlobe 출범식입니다.

그를 불과 한 달 여 앞두고 임원진에서는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무척 바쁜 때입니다.
게다가 시국도 사회도 뒤숭숭합니다.
회원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적극적인 관심이
임원진에게는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됩니다.

12월10일(수)에 기획위와 확대운영위 전원을 포함한
임원진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그 자리에서 2004년의 예측과
KoreaGlobe의 목표과제 및 연간계획의 초안을 잡을 예정입니다.

아래에 그 안건지를 올리오니
회원님들 모두 꼼꼼이 검토해주시고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탁견을 더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KoreaGlobe는 12월10일의 임원진회의 초안을 바탕으로,
12월17일(수) 저녁8시에 KG 대회의실에서 워크샵을 열 계획입니다.
이 자리는 KoreaGlobe의 빗장을 연 9월5일의 첫 워크샵에 이어
회원님들을 모시고 KoreaGlobe 號의 돛을 올리는 항해의 시발이 될 것입니다.

모두들 어느 날이 좋을지 의견을 주시고
꼭 참석하셔서 KoreaGlobe가 갑신년 이 나라의 혼돈을 걷어내는
일익이 될 수 있도록 선정 역할을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KoreaGlobe 제 2차 임원진 전체회의 안건지

때와 곳; 2003년 12월10일(수) 저녁7시, KoreaGlobe 회의실
참석; 기획위(조 민, 최배근) 상임운영위(永樂, 강명원, 강성룡, 손종도, 이윤주원)
     외 정낙근, 정창수, 이상훈, 이진한
     불참- 진 월, 이강일, 이왕재-윤여진, 정용국, 김현인, 박소희, 백상일

안건>

1> 보고 및 확정

* 출범식 일정은 2004년 1월10일(토) 확정, 장소는 서울
* 출범식 수위는 KoreaGlobe 122명 회원 중 50인 이상의 참가를 목표로 내부의 의사소통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구체적인 목표과제를 도출함에 주안점을 두기로 함. 대신 대외 이벤트는 시기상조로 판단하여 지양하되, “Pan-Korea, 세계사에서의 좌표” 류의 출범 강연을 우리와 뜻을 같이 할 중량감 있는 외빈을 모셔 진행하기로 함.

* 출범식 준비의 핵심을 ‘2004년 목표과제와 연간계획의 도출’로 정함. 이를 위해 출범식 이전 매주 열리는 상임운영위에서 초안을 만들며, 그 결정을 위해 12월17일(수)경 기획위, 운영위 합동 주최의 워크샵을 개최하기로 함.
* 송년회는 워크샵 한 주 이후에 12월23일(화) 하기로 잠정 결정.
* 12월 초순에 출범식 장소 및 참가자 문제(재정 50인 포함) 가닥 잡기로 함.
* 애로가 있더라도 비영리단체의 등록과 홈페이지의 개편을 화급히 서두르기로 함.

* 재정계획의 경우 내주까지 초안을 제출하기로 함. 우선 경상비는 ‘월 50인의 1백만 원 자동이체’을 기준으로 하여 자세한 예상내역을 준비하기로 함.
* 화요대화마당은 별도의 담당을 두기로 하였으며 이윤주원-손종도-강성룡 위원이 조율의 역할을 맡기로 함. 매주 화요일은 늘 ‘사무실 방문의 날’이 되도록 고려함. 이와 관련, 5차는 부안문제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6인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듦. 애초 고려한 정치개혁 연속좌담의 경우, 열린우리당 소속을 초청키로 하였으나 아직 추진되고 있지 못함.

2> 기획강좌 초안 결정
* 별첨
* 내주부터 RTV 측과 실무 진행하기로 함.

3> 草草案 논의
* 2004년 예측/ 목표과제/ 연간계획
* 별첨

<제출 案> [기획강좌] 21세기 한국의 도전-생존을 넘어 도약으로

서강  기획강좌를 준비하면서(KG 조민) / Opening Ment
-대한민국은 내외적인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음.
-신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방식 모색 필요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절박한 과제에 대한 관심 필요

제1강 [외교] 신“한국책략”이 필요하다 (이홍구 전 총리)
-21세기 한국 외교의 새로운 지형
-세계경제체제에서 미국/중국 경제와의 인적/물적 연계
-동아시아 블록 형성의 가능성에 대한 대비

제2강 [통일]북한 체제변화를 대비하자
(백낙순 세종연구소) (정낙근 국제전략정보연구소)
-통일 시나리오에 대한 검토
-북한 붕괴의 위험과 예상 비용
-경제/문화적 접근을 통한 대비책 분석

제3강 [안보]평화를 위한 안보전략
(김성한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조성렬 국제조사문제연구소)
-미국 의존의 군사 시스템 변화 가능성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중국의 부상에 대비한 평화 유지 전략
-자주국방 신화의 극복

제4강 [에너지]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에너지 비전 (이상훈 에너지대안센터 사무국장)
-동아시아 평화와 경제 발전에 있어서 에너지의 중요성
-동아시아 각국 에너지 확보 전략의 충돌 위기
-분쟁을 줄이고 협력을 높이는 에너지 정책 필요

제5강 [인적자원]미래한국의 새로운 인력관리
(김진현 전 과기부장관, 전 문화일보 사장) (김호진 전 노동부장관, 고대 행정학과 교수)
-산업사회 교육시스템에서 정보지식사회 인재양성 시스템으로
-라이센스 취득 교육이 아닌 창조적 지식교육이 필요
-제도권 교육과 직업교육, 시민교육의 균형적 조화

제6강 [경제]한국경제의 활로 (최배근)
-생산성 둔화와 경쟁력 약화 극복 방안
-중국의 부상과 제조업의 활로
-고령화/만성적 실업에 대한 대비책

총괄  현시기 한국사회의 도전과 과제 (KG 조민) / Closing Ment
-낡은 시스템이 새로운 가치에 근거한 미래형의 시스템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음.
-생존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것과 함께 미래한국의 상이 제시되어야 함.
-굳은 편가르기가 아닌 살아있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실사구시적 자세가 절실

[기획좌담] 한국사회의 새로운 리더십 형성을 위해 (강연자 일동)




<草草案>  KoreaGlobe 2004년 연간계획 제안


1> 2004년 예측

1) 안보불안의 지속

* 북핵위기 장기화 & 일상화
워싱턴의 현상유지(No Reward) 정책과 평양의 Regime Change 불안감에 따른 기피로 인해 이른 시일 내에 제네바 체제를 대체할 틀이 나오긴 힘듦. 국면의 불안정성을 틈탄 주변국의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의 노림수 또한 당사국들의 견제로 극적인 계기를 만들기 어려울 것임. 미 대선이나 급변사태 가능성과 같은 획기점이나 변속점의 출현 이전에는 국면의 장기화 일상화 가능성이 높음. 이는 곧 대한민국의 안보환경을 대단히 취약하게 만들 것임.

* 인계철선의 소멸
북한의 군사위협을 과소평가하고 주한미군의 존재를 남북관계 진전의 걸림돌로 생각하는 NSC의 정책이 기저에 깔리는 한, 자주국방론의 레토릭과 기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한국의 집권세력의 기반을 반미세력으로 보는 워싱턴의 시각이 달라질 가능성이 조만간 없으며, 이로 인해 예정된 주한미군의 재편은 반세기 인계철선의 소멸로 귀결될 것임.

2) 정정불안의 확산

* 치킨게임의 지속
총선을 앞둔 청와대의 포퓰리즘 및 선동정치는 극에 달할 것이며, 제도권 정치세력 중 정화기능을 지닌 집단의 출현을 기대하기는 힘듦. 이로 인한 의회기능의 마비는 총선까지 지속될 것임. 총선은 최저투표율의 환경에서 주요 쟁점이 없이 다자분점의 구도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총선 후 주도세력 없이 춘추정국의 양상을 방불케 할 우려가 있음.

* 민생의 脫정치
민생 현안의 다발화가 예상되며, 제도 정치권과 정부의 문제해결능력 부재로 말미암아 상당수 현안이 분쟁으로 격화될 소지가 높음. 특히 부안사태와 같은 휘발성 높은 사건이 다발화 할 경우 중재기능의 취약성으로 인해 정정불안으로까지 연결될 개연성도 있음. 우려의 지점은 보혁충돌의 일상화가 민생현안과 합쳐질 경우 해법을 찾기 더욱 어렵다는 점임.

3) 경제체질의 약화

* 수출과 내수의 양극화
경제위기 불안심리와 총선을 앞둔 제재의 강화로 인하여 내수시장의 회복은 더욱 어려울 것임. 반면 미국경기 회복과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수출시장의 호조로 최소한의 지수관리는 가능할 것임. 벤처와 카드 및 부동산을 대체할 내수경기 진작의 카드 부재 상황에서 수출과 내수의 선순환이 아닌 양극화로 인해 경제체질의 급속한 약화 가능성이 우려됨.  

* 고용의 질 약화와 경기하강국면의 지속
오륙도-사오정-삼팔선으로까지 내려온 고용의 극단적인 불안정은 경제활동 전반을 위축시키며 궁극적으로 기업 생산성의 안정적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것임. 이에 더해 제조업의 공동화와 청년실업의 만성화 및 경제당국에의 뿌리 깊은 정책 불신은 경기불황의 기저심리로 자리 잡아 하강국면을 지속하는 주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음.

4) 경고-예보기능의 구축 절실

* 위기의 복합화
동맹외교의 복원 및 사회통합의 증진의 계기를 내년에 기대하기는 어려움. 안보환경의 악화와 경제체질의 약화로 말미암아 사회위기는 중첩의 요인과 경로로 복합화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정치공황의 지속은 문제해결은커녕 현안의 휘발성을 높여 사회불안의 소재로 만들 수 있음. 집권 첫 해에 발생한 생계형 자살의 급증과 12년만의 집단연속자결은 이를 상징함.

* 外破에 이은 內破의 가능성
2003년 매우 일찍 찾아온 안보와 국내의 갈등을 고려하면, 내년 총선 이후 다차원에서 벌어질 악재의 출현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음. 특히 이는 환란으로 인한 外破의 단계를 거쳐 한국사회의 심연을 건드릴 內破의 과정이 될 수 있음. 그저 거쳐가야 할 과정이라 국외자의 논평으로 답한다면 죄악임. 기회비용만큼 향후의 복구비용은 천정부지가 될 것임.


2> 2004년 KoreaGlobe 목표과제 제안

* 취지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결사’라 자칭한 KoreaGlobe를 한마디로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역사해석과 좌표설정의 불명료 및 메시지의 부재에 기인함. 하기에 출범에 즈음해 그 세 가지의 草案를 구성한 연후, 상반기 중 그 대강의 구성을 목표과제로 요청.

* 역사해석
20세기 독립운동과 분단시대 헌정사의 주류를 명확히 해야 할 시점임. 이에 근거해 ‘민주화운동 세력의 16년사 반성 및 국가사회 통합의 방안’, ‘20세기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해결과 Pan-Korea의 가능성’, ‘통일한국의 역사인식’ 등의 큰 줄거리를 잡을 수 있을 것임.

* 좌표설정
유일패권의 수용과 한미동맹의 존속만으로 국가와 민족의 비전을 대체할 수는 없음. 문명사의 결절과 테크놀러지의 예측을 합하여 21세기 지구문명의 조망을 함은 필수전제임. 이를 바탕으로 해야 KoreaGlobe의 목표와 전망이 분명해질 수 있음.

* 예측과 경고
KoreaGlobe가 정론집단의 역할을 일상활동으로 한다면 그 메시지는 ‘예측과 경고’가 될 것임. 일반의 진단 류의 칼럼으로 정론을 자칭할 수는 없음. 나아가 경고의 가닥을 잡아 국가사회와 시민사회 및 국제사회 3자간의 조율기능 즉, 기획집단의 역할을 찾아야 할 것임.


3> 2004년 KoreaGlobe 연간계획 제안

* 문제의식
1) 정론-기획-비전 집단으로서의 KoreaGlobe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방안
2) KoreaGlobe 내부의 취약한 역량을 확대 및 상향평준화하는 방안
3) 이상의 목표를 계량화하는 과정으로서의 연간계획 도출

* 차별성 확보
1) 예측능력의 확보 방안 / 분야별 연구모임 정례화- 각 좌장은 기획위원
2) 검증대상의 독자적 구축 / 월례간행물 발송- 여론주도층 1천인 자체 선정
3) 집담회 가용 네트워크 구축 / 기동성 있고 심도 있는 컨텐츠 도출

* 역량의 상향확대
1) 상근인원 추가 2인 확보- 사업기획팀 운용
2) 재정자립의 로드맵- 경상비 자립, 활동비 조달, 사업비 프로젝트화
3) 필자 집단의 확충 및 편집기능 구축
4) 기획위 및 운영위의 확대와 활성화
5) 정회원 집단의 확대 및 상향평준화- 인재Pool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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