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Globe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여러 님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결사' KG가
지난 1월10일(토) 대학로 흥사단 대강당에서
무사히 성공적으로 출범식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감개무량했습니다.
짧게는 한 해, 길게는 10년에 가까운 땀방울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하필이면 설 연휴에 가까운데다가,
마침 주말 내내 '손 없는' 날이라
이리저리 선약을 하고도 오지 못한 회원님과 손님들이 많았음에도,
서른 분이 넘는 참석자들로 큰 아쉬움 없이 출범식은 치러졌고...
KG의 시대사적 소명과 화두를 밝힌 출범 토론회에 이어,
이이화 선생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창립총회는
1월4일 마니산에서의 천제에 이어 결사의 뜻을 높이 세우면서도
스스로 부족함을 밝히고 스스로의 역량으로 풀어감을 밝히는 알찬 마당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봐주시길 청하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노고가 크셨습니다.
우리 스스로 자세를 낮추고 부족함을 찾아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 여러 님들과 함께 세상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작년보다 더 큰 열정과 지혜 그리고 결사의 뜻과 헌신으로 나서 주십시오.
늘 결사의 동지들과 명을 같이 하는 KG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씀...
1) 출범식 자료집 보내 드립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부득불 출범식에 함께 하지 못한 님들이 적잖습니다.
우편물 수령처 주소를 답신으로 보내주십시오.
하면 곧 자료집을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2) 생생한 출범식을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지금 동영상 편집 중이고 녹취 해제 중입니다.
곧 여러 님들께 생생한 토론회와 총회의 녹화중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3) 연말연시 회비 부탁드립니다.
KG는 1월 중 비영리단체의 등록과 함께 늦어도 2월엔 CMS 출금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 되면 2월부터의 재정은 안정이 되겠으나
연말연시의 회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피할 길은 없었습니다.
11, 12, 1월 연달아 회비 미납한 회원이 다수 계십니다.
어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회비납부계좌
040001-04-000366 국민은행 / 예금주 김석규(일굼)
월회비 2만 원을 기준으로 각자 호주머니 사정에 맞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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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출범식 紙上中繼>
오래도록 기다렸습니다.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結社'
KoreaGlobe의 출범에 이르기까지 癸未年 만 한 해,
홍성에서의 첫 발걸음부터 올 1월4일 마니산 天祭에 오기까지
임원진은 물론 내외에서 함께 한 각고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KG 출범의 닻을 올렸습니다.
2004년 1월10일(토) 오후 4시~7시,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는
서른 명이 넘는 KG 회원들과 손님들이 함께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참석자 명단은 끝에 있음)
4시30분부터 100분에 걸친 [출범 토론회].
'Pan-Korea, 세계사에서의 좌표'란 주제로 KG 기획위에서 주관한
출범 토론회는 여러가지 화두를 우리에게 던졌습니다.
'국가사회의 생존을 넘어'의 소주제로 발표한 조 민 KG 기획위원장,
"민족사회의 미래와 북한에 대한 '무한책임의식'의 확산이 절실하다.
통일시대의 여명을 밝힐 10여 명의 새로운 민족영혼, 세계영혼의 결집을 고대한다"
'미래 한국경제의 새 모델과 시스템'의 소주제로 발표한 최배근 KG 기획위원,
"外破에 대응할 시스템의 결여를 극복하려면 협력과 통합의 리더쉽이 절실하다.
이제는 '대안 없는 해체'를 넘어 '새 집'을 짓겠다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Pan-Korea의 문명사적 소명'의 소주제로 발표한 이왕재 KG 기획위원,
"새 문명은 새로운 '지역'이 아닌 새로운 '시간'에 존재한다.
自主를 하려면 '세계문화의 수용자이자 발신자'로의 역할을 더욱 키워야 한다"
'민족공동체와 결사'의 소주제로 발표한 진 월 KG 기획위원,
"뜻과 헌신으로 민족공동체와 지구문명을 아우르는,
평화 공동체 실현의 선도자로 KoreaGlobe의 결사가 역할을 해야 한다"
불과 이틀의 짧은 시간에 깊은 고뇌를 담아 화두로 던진 4인에 이어,
참석자들도 그에 못잖은 비중으로 화답을 했습니다.
"KG의 결사도 2004년의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시민사회에선 국가사회의 보좌 역할을 피하고 오직 물갈이 주체만 되려 한다.
오늘은 도덕성이 만사의 기준이나, 머잖아 능력으로 전단하는 흐름이 올 수 있다."
KG 정낙근 기획위원.
"외파와 생존의 과제 사이에서 쫓겨다닌 중세 이래의 과거를 벗어나야 한다.
이젠 우리 공동체의 운명과 미래를 스스로 관리해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윤여진 KG 운영위원.
"KG 출범으로 우리의 뜻은 세웠다. 이젠 실천의 내용을 분명히 해서
KG의 뜻에 동감하는 그 누구라도 제 몫을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백상일 KG 대구지부 공동대표.
그리고 KG의 위상과 개념에 관한 조 민-최배근 님의 발언.
"미분화 특화된 90년대 이후 실종된 '사회 전반의 조망'을 위해 KG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우리와 세계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거대담론이 곧 미시담론이 되는 시대다.
실천의 내용 자체가 달라짐을 염두에 두고 국가사회와 시민사회 및 국제사회
3자의 한가운데서 기획자로서의 역할을 주요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 결과 KoreaGlobe를 한글로 풀어낼 개념이 나오게 되면
KG가 세운 뜻의 절반은 실현될 것이다"
'새로운 실천으로 새 집을 지을 결사'란 출범 토론회의 화두를 부여안고,
곧 출범식의 절정인 창립총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재조와 재야의 존경을 함께 받는 이이화 선생님께서 특별히 오셔서,
"민족공동체를 아우를 역사인식"을 주문하시며 KG 결사의 뜻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어, 손종도 상임운영위원이 꼼꼼하게 밝힌 지난 한 해의 경과보고와
김석규 운영위원장의 자신감 넘치는 2004년 연간계획 발표가 있었습니다.
곧이은 연간계획 관련 토론에선 여러 귀중한 지적과 당부가 잇따랐습니다.
마치 감사의 발언과도 같은 이상훈 KG 운영위원의 지적.
"'백년대계의 결사'란 KG의 특수성을 감안할수록, 기본에 관한 준비부족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현장전문가'란 표현도 있지만, 사업대상이 다소
불분명하고 간판사업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운영메커니즘과 함께
회칙-정관의 문제도 뚜렷이 할 필요가 있다"
"작은 것부터 성공모델이 나와야 한다. 이에 관한 치밀한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
정낙근 KG 기획위원.
"왜 임원진에 여성이 이리 적나. 이건 조직에 관한 안목과 실력의 문제다"
진 월 KG 기획위원.
이에 관해 여러 통렬한 지적을 염두에 두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겠다는
운영위원장의 언약을 끝으로 연간계획 검토를 매듭짓고,
곧 임원진 소개와 '결사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박종화 운영위원이 '크게 함께 나아가자'란 포부를 밝히시고
이호준 회원을 위시한 여러 분의 귀한 말씀이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드디어 조 민 기획위원장의 창립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KoreaGlobe 출범식의 대단원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어지는 뒷풀이는 새벽까지 끝나지 않았음은 불문가지입니다.
출범의 흥에 취하고 새로운 각오를 밝히고 여러 귀중한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렇게 출범식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끝으로 KG 출범식을 위해 땀 흘리신 여러 님들께 사의를 표합니다.
당일까지 노심초사하신 진월 스님을 비롯한 기획위원들.
카메라 들고 방명록 들고 노트북 들고 고생한 이호준, 강주리, 한미현, 손종도 님.
개소식에 이어 대구에서 올라와 큰 힘을 보태주신 박소희, 백상일 님.
자료집 편찬에 심혈을 기울인 정창수, 이왕재 님,
일부러 약속을 파하고 달려와주신 김남이님과 배지원 회원 부부.
멀리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화환까지 보내주신 이이화 선생님과 한완상 前 부총리님.
그 외에도 무리한 이봉훈님을 비롯해 함께 하신 서른여 분 모두께 깊이 사의를 표합니다.
KG 기획위와 운영위는 모든 참가자들의 출범의 큰 뜻을 받들어
1월14일(수) 저녁8시,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3차 임원진회의를 속개하고
출범식에 나온 여러 지적을 반영한 연간계획의 재편성과 함께
비영리단체 등록 및 사무국 구성과 연구모임 출범 등의 현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 관심을 넘어선 본격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출범식 참석자 명단>
외빈- 이이화 前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外 흥사단 단우
회원- (수도권) 강성룡, 강주리, 김남이, 永樂, 김정대, 김태식, 김태희, 김현인,
박종화, 배지원 부부, 손동주, 손종도, 윤여진, 이봉훈, 이상훈, 이왕재, 이진한,
이호준, 정낙근, 정용국, 정창수, 조 민, 진 월, 최배근, 한미현, 홍상영
(대구) 박소희, 백상일
화환- 환완상 前 부총리(한성대 총장)
축하 蘭- 이봉훈 회원
여러 님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결사' KG가
지난 1월10일(토) 대학로 흥사단 대강당에서
무사히 성공적으로 출범식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감개무량했습니다.
짧게는 한 해, 길게는 10년에 가까운 땀방울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하필이면 설 연휴에 가까운데다가,
마침 주말 내내 '손 없는' 날이라
이리저리 선약을 하고도 오지 못한 회원님과 손님들이 많았음에도,
서른 분이 넘는 참석자들로 큰 아쉬움 없이 출범식은 치러졌고...
KG의 시대사적 소명과 화두를 밝힌 출범 토론회에 이어,
이이화 선생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창립총회는
1월4일 마니산에서의 천제에 이어 결사의 뜻을 높이 세우면서도
스스로 부족함을 밝히고 스스로의 역량으로 풀어감을 밝히는 알찬 마당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봐주시길 청하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노고가 크셨습니다.
우리 스스로 자세를 낮추고 부족함을 찾아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 여러 님들과 함께 세상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작년보다 더 큰 열정과 지혜 그리고 결사의 뜻과 헌신으로 나서 주십시오.
늘 결사의 동지들과 명을 같이 하는 KG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씀...
1) 출범식 자료집 보내 드립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부득불 출범식에 함께 하지 못한 님들이 적잖습니다.
우편물 수령처 주소를 답신으로 보내주십시오.
하면 곧 자료집을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2) 생생한 출범식을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지금 동영상 편집 중이고 녹취 해제 중입니다.
곧 여러 님들께 생생한 토론회와 총회의 녹화중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3) 연말연시 회비 부탁드립니다.
KG는 1월 중 비영리단체의 등록과 함께 늦어도 2월엔 CMS 출금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 되면 2월부터의 재정은 안정이 되겠으나
연말연시의 회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피할 길은 없었습니다.
11, 12, 1월 연달아 회비 미납한 회원이 다수 계십니다.
어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회비납부계좌
040001-04-000366 국민은행 / 예금주 김석규(일굼)
월회비 2만 원을 기준으로 각자 호주머니 사정에 맞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
<KG 출범식 紙上中繼>
오래도록 기다렸습니다.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結社'
KoreaGlobe의 출범에 이르기까지 癸未年 만 한 해,
홍성에서의 첫 발걸음부터 올 1월4일 마니산 天祭에 오기까지
임원진은 물론 내외에서 함께 한 각고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KG 출범의 닻을 올렸습니다.
2004년 1월10일(토) 오후 4시~7시,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는
서른 명이 넘는 KG 회원들과 손님들이 함께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참석자 명단은 끝에 있음)
4시30분부터 100분에 걸친 [출범 토론회].
'Pan-Korea, 세계사에서의 좌표'란 주제로 KG 기획위에서 주관한
출범 토론회는 여러가지 화두를 우리에게 던졌습니다.
'국가사회의 생존을 넘어'의 소주제로 발표한 조 민 KG 기획위원장,
"민족사회의 미래와 북한에 대한 '무한책임의식'의 확산이 절실하다.
통일시대의 여명을 밝힐 10여 명의 새로운 민족영혼, 세계영혼의 결집을 고대한다"
'미래 한국경제의 새 모델과 시스템'의 소주제로 발표한 최배근 KG 기획위원,
"外破에 대응할 시스템의 결여를 극복하려면 협력과 통합의 리더쉽이 절실하다.
이제는 '대안 없는 해체'를 넘어 '새 집'을 짓겠다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Pan-Korea의 문명사적 소명'의 소주제로 발표한 이왕재 KG 기획위원,
"새 문명은 새로운 '지역'이 아닌 새로운 '시간'에 존재한다.
自主를 하려면 '세계문화의 수용자이자 발신자'로의 역할을 더욱 키워야 한다"
'민족공동체와 결사'의 소주제로 발표한 진 월 KG 기획위원,
"뜻과 헌신으로 민족공동체와 지구문명을 아우르는,
평화 공동체 실현의 선도자로 KoreaGlobe의 결사가 역할을 해야 한다"
불과 이틀의 짧은 시간에 깊은 고뇌를 담아 화두로 던진 4인에 이어,
참석자들도 그에 못잖은 비중으로 화답을 했습니다.
"KG의 결사도 2004년의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시민사회에선 국가사회의 보좌 역할을 피하고 오직 물갈이 주체만 되려 한다.
오늘은 도덕성이 만사의 기준이나, 머잖아 능력으로 전단하는 흐름이 올 수 있다."
KG 정낙근 기획위원.
"외파와 생존의 과제 사이에서 쫓겨다닌 중세 이래의 과거를 벗어나야 한다.
이젠 우리 공동체의 운명과 미래를 스스로 관리해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윤여진 KG 운영위원.
"KG 출범으로 우리의 뜻은 세웠다. 이젠 실천의 내용을 분명히 해서
KG의 뜻에 동감하는 그 누구라도 제 몫을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백상일 KG 대구지부 공동대표.
그리고 KG의 위상과 개념에 관한 조 민-최배근 님의 발언.
"미분화 특화된 90년대 이후 실종된 '사회 전반의 조망'을 위해 KG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우리와 세계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거대담론이 곧 미시담론이 되는 시대다.
실천의 내용 자체가 달라짐을 염두에 두고 국가사회와 시민사회 및 국제사회
3자의 한가운데서 기획자로서의 역할을 주요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 결과 KoreaGlobe를 한글로 풀어낼 개념이 나오게 되면
KG가 세운 뜻의 절반은 실현될 것이다"
'새로운 실천으로 새 집을 지을 결사'란 출범 토론회의 화두를 부여안고,
곧 출범식의 절정인 창립총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재조와 재야의 존경을 함께 받는 이이화 선생님께서 특별히 오셔서,
"민족공동체를 아우를 역사인식"을 주문하시며 KG 결사의 뜻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어, 손종도 상임운영위원이 꼼꼼하게 밝힌 지난 한 해의 경과보고와
김석규 운영위원장의 자신감 넘치는 2004년 연간계획 발표가 있었습니다.
곧이은 연간계획 관련 토론에선 여러 귀중한 지적과 당부가 잇따랐습니다.
마치 감사의 발언과도 같은 이상훈 KG 운영위원의 지적.
"'백년대계의 결사'란 KG의 특수성을 감안할수록, 기본에 관한 준비부족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현장전문가'란 표현도 있지만, 사업대상이 다소
불분명하고 간판사업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운영메커니즘과 함께
회칙-정관의 문제도 뚜렷이 할 필요가 있다"
"작은 것부터 성공모델이 나와야 한다. 이에 관한 치밀한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
정낙근 KG 기획위원.
"왜 임원진에 여성이 이리 적나. 이건 조직에 관한 안목과 실력의 문제다"
진 월 KG 기획위원.
이에 관해 여러 통렬한 지적을 염두에 두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겠다는
운영위원장의 언약을 끝으로 연간계획 검토를 매듭짓고,
곧 임원진 소개와 '결사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박종화 운영위원이 '크게 함께 나아가자'란 포부를 밝히시고
이호준 회원을 위시한 여러 분의 귀한 말씀이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드디어 조 민 기획위원장의 창립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KoreaGlobe 출범식의 대단원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어지는 뒷풀이는 새벽까지 끝나지 않았음은 불문가지입니다.
출범의 흥에 취하고 새로운 각오를 밝히고 여러 귀중한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렇게 출범식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끝으로 KG 출범식을 위해 땀 흘리신 여러 님들께 사의를 표합니다.
당일까지 노심초사하신 진월 스님을 비롯한 기획위원들.
카메라 들고 방명록 들고 노트북 들고 고생한 이호준, 강주리, 한미현, 손종도 님.
개소식에 이어 대구에서 올라와 큰 힘을 보태주신 박소희, 백상일 님.
자료집 편찬에 심혈을 기울인 정창수, 이왕재 님,
일부러 약속을 파하고 달려와주신 김남이님과 배지원 회원 부부.
멀리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화환까지 보내주신 이이화 선생님과 한완상 前 부총리님.
그 외에도 무리한 이봉훈님을 비롯해 함께 하신 서른여 분 모두께 깊이 사의를 표합니다.
KG 기획위와 운영위는 모든 참가자들의 출범의 큰 뜻을 받들어
1월14일(수) 저녁8시,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3차 임원진회의를 속개하고
출범식에 나온 여러 지적을 반영한 연간계획의 재편성과 함께
비영리단체 등록 및 사무국 구성과 연구모임 출범 등의 현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 관심을 넘어선 본격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출범식 참석자 명단>
외빈- 이이화 前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外 흥사단 단우
회원- (수도권) 강성룡, 강주리, 김남이, 永樂, 김정대, 김태식, 김태희, 김현인,
박종화, 배지원 부부, 손동주, 손종도, 윤여진, 이봉훈, 이상훈, 이왕재, 이진한,
이호준, 정낙근, 정용국, 정창수, 조 민, 진 월, 최배근, 한미현, 홍상영
(대구) 박소희, 백상일
화환- 환완상 前 부총리(한성대 총장)
축하 蘭- 이봉훈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