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의 제안입니다...

by KG posted Feb 01, 2005
KG 대구지부의 제안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무려 11년차의 연혁를 자랑하는 코리아글로브의 ‘산 역사’ KG 대구지부입니다.
17인 회원을 대표하여 권상구-백상일 두 사람이 회원 제위께 인사 올립니다.

바로 엊그제인 1월 25일 최초로 서울을 벗어난 지방에서, 대구에서,
제 48차 코리아글로브 화요대화마당이 열렸습니다.
차떼기로 무려 여섯 분이 내려오신 KG 확대사무국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 날 참으로 소중한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갔습니다.
금융주권을 상실한 대한민국의 장래에 관한 고뇌가 오갔으며,
KG가 ‘영혼의 울림’을 일으킬 메시지를 발해야 한다는 고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중한 이야기는 연중 기획사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사회통합을 이끄는 선구자의 역할을 하겠다는 KG의 각오,
그리고 37억 아시아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리멤버 1226 아시아인의 날’.

그래서 우리 대구지부는 즉석에서 뜻을 모으고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KG 서울지부(미안합니다. 저희들은 그렇게 부릅니다), 대구지부 모두
2월부터 우리의 뜻이 성사되는 12월26일까지
매월 26일마다 ‘1226 추모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돈으로 마음을 잠시 살 수는 있어도 마음을 얻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팬코리아가 아시아인이라면, 아시아인의 친구가 되고자 한다면,
그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부터 정성으로 쌓아나가야
아시아네트워크도 가능하며 그저 이벤트에 그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어떻습니까. 서울지부와 대구지부가 함께 마음을 모아
정말 뜻 깊고도 보람 있는 선의의 경쟁,
연말까지 누가 ‘1226 추모모임’의 공든 탑을 쌓을지
선의의 경쟁을 해보기를 제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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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 2005.02.02 09:47
    지금부터 기억해야할 컨텐츠를 준비해간다면
  • 김규 2005.02.02 09:48
    거대한 문화의 물결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希言 2005.02.02 11:56
    운영위에서 논의하여 물결을 만드는데 동참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