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기획)화요대화마당> 광주전남 편 / 多거점화전략 및 KG전국네트워크

by KG posted Mar 14, 2005





초대손님 : 이재의 산업자원부 정책보좌관
일시장소 : 2005년 3월15일 오후 7시30분, KG 사무실


코리아글로브가 그리는 미래 한반도 구상의 요지는 코리아를 ‘아시아네트워크’의 발원지로 세우자는 것이다. 그와 함께 한반도의 통일까지 고려하면, 현재의 수도권만으로 대한민국은 그 역할을 감당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수도권은 물론 多核의 거점을 확보해야만 한다.

우리는 이를 ‘한반도 多거점화 전략’이라 부르고자 하며, 그 거점은 동아시아 도시문명의 축인 수도권과 北의 대륙으로 향한 강원권, 그리고 아시아태평양으로 나아갈 영남권과 황해를 내해(지중해)로 만들 호남권이 될 것이다. 작금의 행정수도 논란은 이에 부속하는 저차원의 공방이며 ‘多거점화’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실패한 대형국책사업으로 귀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호남권 중에서도 전북은 오늘날 새만금 논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광주전남 또한 서남해를 포괄하는 요충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아시아네트워크’와 ‘통일한반도’의 중심 축으로 광주전남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비전과 미래는?

1) 광주전남의 과거-현재-미래에 관한 개관 (경제와 지역성장을 중심으로)

2) 환황해권과 한반도 그리고 호남권에 대한 고견은?
    한반도의 3면 바다는 동아시아의 지중해이며 환황해권은 한-중의 내해임
    이에 관한 명확한 국가전략 혹은 그에 기초한 호남권역의 비전

3)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 그 현재와 미래는?
    광주, 광양만권, 그리고 관광중심 서남해안권의 내일

4) 광주전남의 비전을 현실화 시킬 인재 네트워크의 현황과 대안은?
    호남권의 새로운 중심을 형성할 주체는 누구이면, 지역의 리더십
    87체제의 등장 이후 20년 가까이 축적한 호남인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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