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차 화요대화마당 : 'yBa _ 1억에서 140억으로'

by KG posted Apr 11, 2005






2005년 1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데미안 허스트(39)의 대표작 "상어(사진)"가 약 140억원에 팔려,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기증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90년대 초 국제미술시장에서 급부상한 영국 출신 젊은작가들 yBa(young British artists)의 선두주자인 데미안 허스트의 초기작 "상어"는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든 수족관에 실제 상어를 몇 토막으로 잘라 넣어 놓은 설치작품. 1992년 런던 사치갤러리의 "센세이션"전에 처음 선보였으며 엽기적인 작업방식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사치갤러리는 이 작품을 전시가 열리기 전인 1991년 5만 파운드(1억원)에 사 들였다가 14년만에 되팔아 1백40배의 투자 수익을 얻게 됐다.


‘신화’로 표현되는 yBa. 코리아글로브에서는 영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영국 미술을 국제무대의 중심에 서게 한 yBa와 미술계, 그리고 국가 문화정책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KANI의 김경아 대표를 모시고 진행하는 55차 화요대화마당 ‘yBa(1억에서 140억으로)’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참가하실 분은 첨부한 아래한글 파일'YBA-월간미술.hwp'의 필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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