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새해의 첫 달을 보내고 2월을 맞습니다.
지난 1월 일정 안내에서도 알려드린 것과 같이, 2006년을
맞는 코리아글로브의 각오는 전과 다릅니다. 지난 2년 동안의
전진을 통해서 조직적인 안정성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의 수많은 토론과 열정으로 만들었던 우리의
비전과 구상이 일상적인 활동의 안정감 속에서
그 선명함과 날카로움을 잃고 있다는 안팎의 우려 때문입니다.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가슴이야말로 코리아글로브의 DNA이자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2월에는 지난 몇 개월 동안의 평가와 토론을 바탕으로
2기 코리아글로브의 방향과 목표를 확정하고 이를 수행할
체계의 개편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월 10일(금)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여 계획과 인선을 확정하고 2월 말
2주년 총회(일시 및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구성원 모두의
결의를 모았으면 합니다.
2월의 화요대화마당은 1월에 이어 2006년 전망을 2회 더 진행하고
마지막 주부터는 2005년 한반도다거점화의 두 번째 기획으로
자치와 분권의 대안을 모색하는 기획으로 진행합니다.
회원여러분의 참여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 추가공지 : 2월 말로 예정했던 2주년 기념총회는 2월 10일 개최된
합동워크숍 논의 결과, 4월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