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보고] KG, 새로운 코리아를 향한 전진을 시작하다

by KG posted Mar 27, 2007
코리아글로브 창립3주년 기념식 및 4차 정기총회 보고

‘코리아글로브 3주년 기념식 및 4차 정기총회’가 3월 23일(금) 저녁 7시부터 광화문에 위치한 희망포럼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코리아글로브가 세상을 향해 첫 걸음을 시작한 지 3년. 우리 스스로를 다졌던 시기를 거쳐 본격적인 ‘外向’을 시작한 지 1년을 맞아 다시 한번 코리아글로브의 뜻과 다짐을 점검하고 서로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창립3주년 기념식 및 4차 정기총회는 준비되었습니다.  




‘2008년 체제 형성’을 위한 중심적 활동 결의

총회의 1부 순서는 강성룡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2008년 체제 형성을 위한 코리아글로브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2007년 12월 대선과 2008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창립 이후 POST87, POST97을 주요한 의제로 다뤄왔던 코리아글로브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왕재 운영위원의 발제와 최배근 운영위원장의 보충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미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여러 차례의 워크숍과 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눠왔기 때문에 열띤 토론보다는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수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윤여진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는 진월 대표의 인사말, 조영진 광복회원과 김낙중 선생의 격려사에 이어 활동보고와 의결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2006년도 주요활동 및 결산안이 승인되었고, 200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박수로서 통과시켰습니다. 또 임원 선출과 관련하여 변호사와 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훈, 배수진 회원을 신임 감사로, 박종화 회원을 신임 운영위원으로 선출하였습니다.




회원 모두가 자랑스러운 코리아글로브를 확인

이어서 진행된 3주년 축하마당에서는 그동안 코리아글로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주신 박소희, 정일진, 최성주 회원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얼마 전 사회에 귀감이 되는 행동을 한 김정대 회원에게 ‘자랑스러운 회원상’을 수여하였습니다. 곧이어 회원 자녀들과 함께 생일축가를 부르면서 생일떡을 잘랐습니다. 10여 명의 어린이들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나타나자 1부 토론회부터 조금 딱딱했던 분위기는 일순간 밝은 웃음으로 바뀌었고 뒷풀이 자리까지 계속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떡 절단식 후 행사의 대미을 장식했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전형권 님 외 5분의 수고로 황해도 봉산탈춤의 3과장의 한대목인 사자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화와 기복의 의미를 담고 있는 춤판으로 올 한해 코리아글로브는 물론 코리아공동체가 묵은 짐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길 모두 함께 기원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38명의 KG회원과 19명의 회원 가족 외에도 권형택 좋은벗들의5%모임 공동대표,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이사, 박병정 (사)국민방송 상임이사, 윤진호 미래재단 이사 등의 외빈들이 함께 해 주셨고 김부겸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마음을 대신하였습니다.

총회 참석자는 다음과 같으며, 총회자료집은 파일로 첨부합니다.

*회원 : 김경아, 김낙중, 김승원, 김영광, 김윤, 김현식, 김현인, 김형찬, 박종화, 박현선, 방경환, 배수진, 백경훈, 손동주, 오범석, 윤여진, 이강일, 이왕재, 이제원, 이주원, 이호준, 임윤옥, 정낙근, 정창수, 조영삼, 진월, 최성주, 최배근, 하태경 / 29인
*가족회원 : 강성룡(3인), 김석규(3인), 김정대(3인), 김정철(2인), 김태희(2인), 이강훈(3인), 박종철(1인), 김성훈(1인), 김영일(1인) / 회원 9인, 가족 19인 *괄호안의 숫자는 본인 외 참석자임.
*외부인사 : 권형택, 김기숙(촬영), 김대호, 명신옥, 박병정, 윤진호, 이철우, 전형권 외 5인(문화공연), 조영진, 기타 1인 / 15인
//총 7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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