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십니다. 수교20주년 한몽 친선의 밤.

by KG posted Mar 19, 2010


3월 일정을 보시고 아시듯이,
코리아글로브의 3월 넷째 주는 "한몽수교 기념주간"입니다.

3월23일 수헤 자기르 주한몽골부대사님을
발표자로 모시고 갖는 220차 화요대화마당에서,
3월25일(목) 오후5시 운현궁 경내 이로당(二老堂)에서
갖는 "한몽수교20주년, 몽한 친선의 밤" 그리고...

행사는 없지만 안중근장군 순국 백주년이자
한몽수교 기념일인 3월26일에 이르기까지
지난 백년 동안 한국과 몽골이 나누었던 자주독립의 맹약과
지난 8백여 년 함께 한 사돈의 나라-형제의 나라
그 인연을 다시 소중히 북돋는 한 주간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 "한몽수교20주년, 몽한 친선의 밤" 안내를 올립니다.
회원님들께서는 5시에 오셔도 좋지만 이른 시각이라 어려우시면
7시부터 이어지는 만찬과 뒤풀이에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주최는 주한몽골대사관과 (사)코리아몽골포럼입니다.

* 코리아몽골포럼에는 코리아글로브 여러 이사진과
청년회원들이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코리아글로브 글로벌 네트워크의 하나라 보시면 됩니다.


아래에 주한몽골대사관의 공문 요지를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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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한수교 20주년이 2010년 3월26일로
한국의 안중근 장군 100주년 순국일과 동일합니다.
이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당시 양국 수교의 주역들이 일부러 그렇게 맞춘 것입니다.

귀국이 일제 치하에 있을 때 제2의 독립운동 기지가
몽골 울란바토르이였기에 그를 기념하고
코리아와 몽골의 자주독립과 우호협력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택일하였던 것입니다.

주한몽골대사관(D.게렐 대사)과 (사)코리아몽골포럼(인명진 이사장)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몽골에서 20인의 학자를 비롯한 관계자를 초빙하고
한국 측에서도 몽골학회를 비롯한 학자들과 관계자들을 모셔서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잠저였던 운현궁 이로당 앞뜰에서
3월25일(목) 오후5시~6시30분에 "한몽 친선의 밤"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 뜻깊은 만남에 평소 한몽 협력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귀 기관의 회원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아울러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데 한몽 간의 다리 역할을 기꺼이 해온 귀 기관의 적극 협조를 요청합니다.


<명칭> "한몽수교 20주년, 몽한 친선의 밤"

<주최> 주한 몽골대사관, (사)코리아몽골포럼

<장소> 서울특별시 운현궁 경내 이로당 앞뜰

<행사시간> 2010년 3월25일(목) 17:00~18:30



<행사순서>

17:00  개회 / 양국 국기 등장과 의례 / 내빈 소개
17:10  한몽수교 20주년과 안중근 장군 순국 100주년 / 최서면 원장
17:30  사돈의 나라, 형제의 나라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 인명진 이사장
17:45  몽-한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 / D.게렐 주한 몽골대사
18:00  한몽수교 20주년 기념 양국 '우정의 무대' /
         흐미와 모린호르 그리고 해금과 거문고와 피리
18:30  폐회 / 만찬장으로 이동

<우정의 무대 연주자 소개>

흐미와 모린호르- Enkhmend
(몽골국립현악음악단 단원)
해금- 박경숙
(경기도립국악단 해금 수석단원, 민화국악관현악단 악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과정 졸업)
거문고- 문수연
(경기도립국악단 거문고 수석단원,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졸업)
피리- 박경호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주요 참가자 명단>

D.게렐 주한 몽골대사
수헤 자기르 주한 몽골 부대사
수미야 바아타르 몽골과학아카데미 어문학연구소 교수, 몽골한국학회 회장
C.다와수렝 몽골국립대학 경제학 교수, 몽골한국학회 이사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명지대 석좌교수
인명진 (사)코리아몽골포럼 이사장 (갈릴리교회 목사,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이성규 단국대 몽골학과 교수, 한국몽골학회 회장
박원길 징기스칸연구센터 소장, 한국몽골학회 부회장
김홍진 순천향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몽골학회 이사
오기출 (사)푸른아시아 사무총장
구해우 (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
등을 비롯한 몽골측 30여 인, 한국측 50여 인, 도합 80여 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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