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안취지
_ 한국경제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내적으로는 양극화의 위기가, 외적으로는 북핵을 둘러싼 국제적 대립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 그러나 정치사회적 이해에 따라 느끼는 위기의 정도와 해법만 난무할 뿐, 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을 책임질 리더십은 붕괴한 상황.
_ 정부여당의 지지도 하락은 부동산, 비정규직, 부정부패, 군총기사고 등 준비, 실력없는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며, 임기의 절반을 넘기면서 레임덕이 현실화되고 있음. 야당 역시 국가사회에 대한 책임의식보다는 2006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진영의 이해득실 계산에 매몰된 상황.
_ KG가 상반기 집중적으로 진행했던 ‘다거점화’ ‘아시아네트워크’ 사업은 공동체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정론을 만들고 기획을 제출하기 위한 작업이었으나 회원 상호간 내용의 공유와 재검토, 현실기획이라는 작업이 어긋나면서 “KG化” 되지 못하고 있으며, 외부화 작업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음.
_ 2005하반기는 우리사회의 내외적인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을 잡아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이며, 정치적으로는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둔 각 정치세력의 본격적인 활동이 예상되는 시기. 특히 각 정치세력의 행보는 KG활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_ 14차 운영위의 논의 결과, 이미 제출된 국가경영아젠다의 초안을 중심으로 먼저 4개 분야(한반도문제, 국가공간전략, 성장_위기관리시스템, 교육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마련 작업을 진행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각 분과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집중키로 결의.
_ 작업은 KG가 정론.기획.비전집단으로서 일상적 사업이지만, 2005년 하반기의 특수성과 관련하여 집단적 준비와 대응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며, 작업결과물은 공식화시킬 예정임.
2. 작업계획(안)
_ 7월 1~2일 각 분과활동 시간에 기획의도와 일정에 대한 합의 마련.
_ 4가지 분야별 역할분담은 다음과 같음
ㆍ한반도문제 : KP2010, 유라시아분과
ㆍ국가공간전략 : 역사해석, 사무국
ㆍ성장_위기관리시스템 : 경제모델, Globe2050
ㆍ교육문제 : 별도 팀
_ 분과공동활동으로 이후 2개월 정도의 작업계획. 외부인사 초빙 및 일정 마련
_ 분과장회의를 중심으로 각 단위 진행상황 점검 및 진행
_ 16차 운영위(8월 26일)까지 1차안 작성 완료.
3. 기타
_ 화요대화마당을 포함한 모든 일정을 이용하여 진행
_ 결과물은 현실 기획서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시키며, 출판 가능한 컨텐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