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대역전, 로또가 열풍이다. 100억정도가 하늘에서 떨어지면 들어오면 불행끝 행복시작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것 같다. 행복해지려면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 이 질문을 대할 때 함께 나누고 싶은 세 가지의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 하나.
여대생 셋이서 교정에 앉아 어느 정도의 돈이 있으면 인생이 행복할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일년에 한차례 해외에 여행을 갈 정도의 돈이 있으면 정말 행복할 거야.” “나는 한 달에 한 번 내가 듣고 싶은 CD를 마음껏 살 수 있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어.” “나는 계절별로 새 옷을 살 여유가 있으면 좋겠어.”
아름다운 음악 한 곡에도, 예쁜 옷 한 벌에도, 눈 앞에 펼쳐진 새로운 풍경 하나에도 세상 모든 것을 얻은 듯이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충분히 그것을 가질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리는 다른 욕심들 때문에 부족해 하고, 불행해 하지는 않았는가?
이야기 둘
아마존 오지의 야노마모족의 숫자 체계는 체계적이지 못하고 '하나' '둘' 다음이 '많다'이다. 이것은 지능이나 문화적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어쩌면 하나, 둘을 넘어 서는 그 이상의 셈은 그들에게 필요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둘 이상의 것들은 그것이 열이든 백이든 ‘많다’로 똑같아 진다. 사냥에서 잡은 짐승이 두 마리가 넘으면 어차피 네 마리든 열 마리든 먹지 못할 것들이다. 그저 많을 뿐이다.
25평 아파트에 사는 사람보다 32평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더 여유로운 것이 아니다. 일년에 3천만원을 벌든 1억을 버는 사람은 그 규모에 맞추어 산다. 가족 외식 때 어떤 사람들은 가족 짜장면을 먹고, 어떤 사람들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다.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고 누구와 먹느냐이다.
이야기 셋
하루에 세 마리의 참치를 잡는 어부에게 MBA 출신의 컨설턴트가 충고한다. "오늘부터는 더 많은 참치를 잡아 모두 파세요." 어부가 컨설턴트에게 호기심 어리는 눈빛으로 묻는다. “그 다음에는요?” "그 돈을 모아 배 한 척을 사서 참치를 더 잡아 돈을 더 모으고, 여기다가 참치 통조림 공장을 지으세요. 그런 후에 고기 잡는 기술을 특허를 낸 다음, 당신의 공장을 나스닥에 상장하도록 하세요." "그런 다음 뭘 해야 하나요?" "그 주식과 공장을 팔아 치우세요. 그럼 엄청난 돈을 벌게 될 것입니다." " 그런 다음에는요?" "그런 다음엔 한적한 바닷가에 별장을 짓고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지고, 조그만 배 한 척을 사서 심심할 때면 바다가에 나가서 참치를 잡으며 놀 수도 있습니다." 어부가 웃으며 말했다. “그건 이미 내가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물신화된 사회에서는 더 많은 돈이 더 행복한 삶을 보장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믿음에 우리는 심각하게 물음을 던져야 한다. 정말 그러한가? 지금 우리 삶의 지향이 더 넓은 집과 더 좋은 차와 더 비싼 동네이어야 하는가? 만약 우리가 더 행복한 삶과 더 보람있는 헌신과 더 따뜻한 사회를 지향한다면, 당장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
이야기 하나.
여대생 셋이서 교정에 앉아 어느 정도의 돈이 있으면 인생이 행복할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일년에 한차례 해외에 여행을 갈 정도의 돈이 있으면 정말 행복할 거야.” “나는 한 달에 한 번 내가 듣고 싶은 CD를 마음껏 살 수 있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어.” “나는 계절별로 새 옷을 살 여유가 있으면 좋겠어.”
아름다운 음악 한 곡에도, 예쁜 옷 한 벌에도, 눈 앞에 펼쳐진 새로운 풍경 하나에도 세상 모든 것을 얻은 듯이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충분히 그것을 가질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리는 다른 욕심들 때문에 부족해 하고, 불행해 하지는 않았는가?
이야기 둘
아마존 오지의 야노마모족의 숫자 체계는 체계적이지 못하고 '하나' '둘' 다음이 '많다'이다. 이것은 지능이나 문화적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어쩌면 하나, 둘을 넘어 서는 그 이상의 셈은 그들에게 필요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둘 이상의 것들은 그것이 열이든 백이든 ‘많다’로 똑같아 진다. 사냥에서 잡은 짐승이 두 마리가 넘으면 어차피 네 마리든 열 마리든 먹지 못할 것들이다. 그저 많을 뿐이다.
25평 아파트에 사는 사람보다 32평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더 여유로운 것이 아니다. 일년에 3천만원을 벌든 1억을 버는 사람은 그 규모에 맞추어 산다. 가족 외식 때 어떤 사람들은 가족 짜장면을 먹고, 어떤 사람들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다.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고 누구와 먹느냐이다.
이야기 셋
하루에 세 마리의 참치를 잡는 어부에게 MBA 출신의 컨설턴트가 충고한다. "오늘부터는 더 많은 참치를 잡아 모두 파세요." 어부가 컨설턴트에게 호기심 어리는 눈빛으로 묻는다. “그 다음에는요?” "그 돈을 모아 배 한 척을 사서 참치를 더 잡아 돈을 더 모으고, 여기다가 참치 통조림 공장을 지으세요. 그런 후에 고기 잡는 기술을 특허를 낸 다음, 당신의 공장을 나스닥에 상장하도록 하세요." "그런 다음 뭘 해야 하나요?" "그 주식과 공장을 팔아 치우세요. 그럼 엄청난 돈을 벌게 될 것입니다." " 그런 다음에는요?" "그런 다음엔 한적한 바닷가에 별장을 짓고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지고, 조그만 배 한 척을 사서 심심할 때면 바다가에 나가서 참치를 잡으며 놀 수도 있습니다." 어부가 웃으며 말했다. “그건 이미 내가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물신화된 사회에서는 더 많은 돈이 더 행복한 삶을 보장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믿음에 우리는 심각하게 물음을 던져야 한다. 정말 그러한가? 지금 우리 삶의 지향이 더 넓은 집과 더 좋은 차와 더 비싼 동네이어야 하는가? 만약 우리가 더 행복한 삶과 더 보람있는 헌신과 더 따뜻한 사회를 지향한다면, 당장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