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은 김정일 멸망의 신호탄
북한이 당창건 기념일(10.10)을 하루 앞두고 핵실험을 전격 단행했다.
김정일이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를 던진 셈이다.
김정일이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더 잃을 것이 없다는 막가파식 심리가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해도 북-중 동맹 파괴라는 마지막 카드를 쓰지 않을 것이고, 한국정부도 모든 것을 중단할 만큼 단호하지 못한 점을 북한은 계산하고 있다.
더 큰 것은 북한내부에서 벌어지는 反김정일 기운을 막고 체제를 확고히 다지는 것이다.
핵실험을 한 것은 외부적 요인보다 내부적 요인이 더 크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있다.
김정일로서는 국제사회의 압력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한국정부는 핫바지 취급을 한지 오래다. 그가 두려운 것은 경제적 격차에 이어 군사적으로 남한이 우위에서 서는 것이고, 경제적 궁핍과 북한주민의 남한 동경으로 내부가 와해되는 것이 큰 위기인 것이다.
이제 북한인민들은 남한에 대해 경제적으로는 뒤떨어졌지만 핵을 가진 북한과는 게임도 안된다는 선전에 속게 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얼마 전 금강산에서 북한군인이 “남한은 경제, 북한은 군사가 강하니 하나가 되면 큰 힘을 가지겠다”고 말했는데, 그 말 뜻의 의미는 북한의 군사력이 남한을 지배하게 되면 한반도는 북한이 지배하는 군사-경제 강국이 된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까불지 말라는 것이다.
때문에 김정일은 죽어도 핵을 가져야 할 운명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핵으로 흥할지는 모르겠지만 핵으로 망하는 운명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망하면서 한반도가 재앙이 되지 않게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세상이 그가 원하는대로 다 된다면야 할 수 없지만 그런 악행을 저지른 정권의 종말은 이미 역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그 수명은 시한폭탄과 같다.
이제 감당할 수 없는 국제적인 압력이 그에게 다가설 것이다. 아직까지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어느정도 인지는 김정일 자신도 겪어봐야 알 것 같다.
이제 가장 중요한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선택의 기로에 대한민국이 서있게 됐다.
금강산과 개성공단은 왜 필요한가? 남북경제협력 때문에? 천만에 말씀이다. 그 현금은 모름지기 100% 노동당 조직부를 거쳐 대남군수부분으로 돌려지고 있음이 고위탈북자들을 통해 밝혀졌다. 남북협력이 아니라 인민군대 협력이 바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다.
당장 중단하지 않는다면 북한의 핵개발은 더 가속화 될 것이고 현금 줄을 끊는다면 김정일은 핵실험의 쓴 맛을 처음 맛보게 될 것이다.
햇볕정책 10년동안 얻은 것이 바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증명된 이상,그렇게 퍼주고 달래고 심지어 유엔 인권위에서 조차도 북한인권을 외면하며 체제연장을 시켜준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그 간판을 내려야 한다.
“김정일은 식견있는 지도자다”로 묘사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탈북자들은 분노했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햇볕논자들의 궤변에 속아 김정일을 이해하려고 했다.
참 많은 대한민국 세금이 대북지원의 명목 하에 북한으로 들어갔고, 통계에 잡히지 않는 민간지원까지 합하면 얼마나 많은 대한민국의 국부가 김정일 손에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
정부는 시멘트를 수해복구용으로 북한에 지원하고 있는데, 금보다 귀한 고강도 시멘트를 군사시설에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은 탈북자들을 만나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
김정일은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과 피와 땀이 스민 지원물자로 체제연장의 시간을 버는 것을 넘어서 한반도를 파멸로 몰고 갈 핵실험까지 자행한 것이다.
적지에서 식량 확보를 할 수 있으면 장기전에서 군대 유지에 큰 이익이라고 손자병법에도 제시됐듯이 적의 부를 탈취해 핵과 미사일과 같은 절대적 무기를 만든 북한의 손익계산은 실로 놀라운 것이다. 적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을 주면서도 북한주민을 돕는다고 거짓말을 해온 대한민국의 위정자들과 친북좌파들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김정일 정권은 처음부터 핵무장을 목표로 달려왔음이 드러났다.
한국과 벌어진 경제적 격차로 인한 군사적 열세를 단번에 만회할 가공할 무기는 바로 핵과 미사일이다. 체제경쟁에서 한국 국민들은 다 끝났다고 북한을 얕잡아 봤지만 이제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아무리 경제적인 번영도 살인 무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몇 년 전만해도 김정일 정권의 핵실험은 불가능해보였지만 이제 눈앞에서 벌어졌고, 이제 몇 년 후에 서울에 김정일의 핵탄두가 떨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게 됐다.
이제 단 하나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경제적 지원을 막고 150만 인민군대를 김정일로부터 뜯어내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던 인민군대를 굶겨 김정일에게 반기를 들게 해야 한다. 인민군대와 김정일이 하나로 있는 한 한반도의 평화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韓美日 공조와 중국의 협조만 이뤄지면 북한 정권의 몰락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지금까지는 김정일이 마음대로 해왔지만 이제부터는 김정일 마음대로 세상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줄 때 가 왔다.
강철환
북한이 당창건 기념일(10.10)을 하루 앞두고 핵실험을 전격 단행했다.
김정일이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를 던진 셈이다.
김정일이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더 잃을 것이 없다는 막가파식 심리가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해도 북-중 동맹 파괴라는 마지막 카드를 쓰지 않을 것이고, 한국정부도 모든 것을 중단할 만큼 단호하지 못한 점을 북한은 계산하고 있다.
더 큰 것은 북한내부에서 벌어지는 反김정일 기운을 막고 체제를 확고히 다지는 것이다.
핵실험을 한 것은 외부적 요인보다 내부적 요인이 더 크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있다.
김정일로서는 국제사회의 압력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한국정부는 핫바지 취급을 한지 오래다. 그가 두려운 것은 경제적 격차에 이어 군사적으로 남한이 우위에서 서는 것이고, 경제적 궁핍과 북한주민의 남한 동경으로 내부가 와해되는 것이 큰 위기인 것이다.
이제 북한인민들은 남한에 대해 경제적으로는 뒤떨어졌지만 핵을 가진 북한과는 게임도 안된다는 선전에 속게 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얼마 전 금강산에서 북한군인이 “남한은 경제, 북한은 군사가 강하니 하나가 되면 큰 힘을 가지겠다”고 말했는데, 그 말 뜻의 의미는 북한의 군사력이 남한을 지배하게 되면 한반도는 북한이 지배하는 군사-경제 강국이 된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까불지 말라는 것이다.
때문에 김정일은 죽어도 핵을 가져야 할 운명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핵으로 흥할지는 모르겠지만 핵으로 망하는 운명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망하면서 한반도가 재앙이 되지 않게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세상이 그가 원하는대로 다 된다면야 할 수 없지만 그런 악행을 저지른 정권의 종말은 이미 역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그 수명은 시한폭탄과 같다.
이제 감당할 수 없는 국제적인 압력이 그에게 다가설 것이다. 아직까지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어느정도 인지는 김정일 자신도 겪어봐야 알 것 같다.
이제 가장 중요한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선택의 기로에 대한민국이 서있게 됐다.
금강산과 개성공단은 왜 필요한가? 남북경제협력 때문에? 천만에 말씀이다. 그 현금은 모름지기 100% 노동당 조직부를 거쳐 대남군수부분으로 돌려지고 있음이 고위탈북자들을 통해 밝혀졌다. 남북협력이 아니라 인민군대 협력이 바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다.
당장 중단하지 않는다면 북한의 핵개발은 더 가속화 될 것이고 현금 줄을 끊는다면 김정일은 핵실험의 쓴 맛을 처음 맛보게 될 것이다.
햇볕정책 10년동안 얻은 것이 바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증명된 이상,그렇게 퍼주고 달래고 심지어 유엔 인권위에서 조차도 북한인권을 외면하며 체제연장을 시켜준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그 간판을 내려야 한다.
“김정일은 식견있는 지도자다”로 묘사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탈북자들은 분노했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햇볕논자들의 궤변에 속아 김정일을 이해하려고 했다.
참 많은 대한민국 세금이 대북지원의 명목 하에 북한으로 들어갔고, 통계에 잡히지 않는 민간지원까지 합하면 얼마나 많은 대한민국의 국부가 김정일 손에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
정부는 시멘트를 수해복구용으로 북한에 지원하고 있는데, 금보다 귀한 고강도 시멘트를 군사시설에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은 탈북자들을 만나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
김정일은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과 피와 땀이 스민 지원물자로 체제연장의 시간을 버는 것을 넘어서 한반도를 파멸로 몰고 갈 핵실험까지 자행한 것이다.
적지에서 식량 확보를 할 수 있으면 장기전에서 군대 유지에 큰 이익이라고 손자병법에도 제시됐듯이 적의 부를 탈취해 핵과 미사일과 같은 절대적 무기를 만든 북한의 손익계산은 실로 놀라운 것이다. 적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을 주면서도 북한주민을 돕는다고 거짓말을 해온 대한민국의 위정자들과 친북좌파들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김정일 정권은 처음부터 핵무장을 목표로 달려왔음이 드러났다.
한국과 벌어진 경제적 격차로 인한 군사적 열세를 단번에 만회할 가공할 무기는 바로 핵과 미사일이다. 체제경쟁에서 한국 국민들은 다 끝났다고 북한을 얕잡아 봤지만 이제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아무리 경제적인 번영도 살인 무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몇 년 전만해도 김정일 정권의 핵실험은 불가능해보였지만 이제 눈앞에서 벌어졌고, 이제 몇 년 후에 서울에 김정일의 핵탄두가 떨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게 됐다.
이제 단 하나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경제적 지원을 막고 150만 인민군대를 김정일로부터 뜯어내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던 인민군대를 굶겨 김정일에게 반기를 들게 해야 한다. 인민군대와 김정일이 하나로 있는 한 한반도의 평화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韓美日 공조와 중국의 협조만 이뤄지면 북한 정권의 몰락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지금까지는 김정일이 마음대로 해왔지만 이제부터는 김정일 마음대로 세상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줄 때 가 왔다.
강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