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글입니다.
체코대사를 역임한 민병석 강원대 교수의 글인데,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민족존망의 위기 앞에 한국사회의 보수와 진보가 함께 나서라.
반북, 반미의 부정적 전략은 결국 한국정부의 입지만 약화시킨다.
보수는 미국을 설득하고 진보는 북한을 설득하는 긍정적 전략만이
작금의 위기를 넘어서고 한국사회의 이념갈등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안이다"

어떻습니까. 파일을 첨부하니 일독을 권합니다.
아래는 민병석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는 토요일 토론회 일정입니다.
저나 조박사님은 대구부산 간담회로 내려가지만,
다른 분은 한 번 들르셔도 좋겠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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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민족적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과 대안 - 핵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발 제 : 민병석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전 체코 대사)
▶사 회 : 김형주 (국제정치학 박사, 서울 청소년 문화교류 센타 소장)
▶토 론
   . 권혁범 (대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박순성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 이부영 (국회의원, 한나라당)
   . 장영달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일 시 : 3월 22일 (토) 오후 3시
▶장 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 (2층)
▶주 최 : 전쟁반대긴급행동, 평화생명공부모임, 인터넷신문 프레시안
▶오시는 길 :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플라자 호텔 뒤 신동아화재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