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글로브 2011년 4월 일정 알림

by KG posted Mar 24, 2011




시인이 말했던 잔인한 달 4월이 오지도 않았는데
지레 신묘년의 3월은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카다피의 광기에 무기력감을 느끼며 3월은 열렸고
3재에 시달리는 일본인의 소리 없는 아픔으로 3월은 저뭅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나라 안의 온갖 일이 파묻힌다 말이 많지만
그보다는 그만큼 코리안들이 지구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입니다.

코리아글로브 또한 지난해 하늘의 도움으로 열었던
몽골의 길, 베트남의 길, 버마의 길을 따라 올해는
이북과 통일로의 길, 일본의 길, 중동의 길을 꾸준히 열어나가겠습니다.

코리아글로브는 앞날을 미리 살피고 그 길을 밝히며 사람을 찾고자
모였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코리아글로브 사람들은 누구보다 밝아야 합니다.

평소와는 달리 한 주 앞서 공지를 합니다.
하 수상한 시절이라 봄맞이 야유회도 갖습니다. 다들 기꺼이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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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 2011.04.15 19:54
    KG대구경북지부에서 4월20일(수) 저녁7시, 영남별장(금호호텔옆)에서 지부 월례모임을 갖습니다. 왕림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