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내내 입버릇처럼 떠들었던
임진년이 드디어 눈앞에 닥쳤습니다.
코리아글로브는 11월의 강행군에 이어
임진년을 꿰는 계획 세움에 빠져들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8차 이사회를 열어
법인 4년차의 윤곽을 잡고 진용을 짤 것이며,
해가 가장 짧은 날 마니산 참성단에 올라
임진년의 비나리를 하늘에 고하려 합니다.
허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갈수록 코리아글로브의 오지랖은 넓어지는데
밑천이 바닥나 제대로 감당을 못하고 있습니다.
코리아글로브 안팎의 님들께서 뒷심을 주십시오.
12월에 님들과 함께 꿈과 뜻과 길을 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