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흐름이 참으로 묘합니다.
네 해 앞서 대통령 선거와 18대 총선에서
범 좌파는 사상 유례가 없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스스로 폐족이라 했겠습니까.
그러나 ‘줘도 못 먹는다.’ 세간의 말처럼
범 우파는 광우병 선동 한마디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뒤로 천안함에서 나꼼수에 이르기까지, 굳이 좋게 말해
민주 대 반민주 구도가 살아나는 게 아닐까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오로지 장외정치와 한나라당의 갈팡질팡 처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철옹성 같은 87체제가
안에서부터 허물어져 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솔직히 극우주사파에 관해 알 사람은 다 알지 않았습니까.
마치 사반세기 앞서서 62체제가 무너질 때처럼
모든 일이 참으로 쏜살 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무너져야 할 것이라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역사에 무책임했던 범 우파와 스탈린주의를 못 벗어난 범 좌파의 때를 지나,
우리 반만년 역사와 헌정사의 뿌리에서 다시 보수우파와 자유주의
그리고 애국좌파의 싹을 틔워내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임진년이
혼돈의 해가 아니라 통일 대한민국을 여는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5월 회룡의 터에 이어 흥업의 터로 갑니다.
우주의 진리, 소 울음소리를 듣는 곳 쇠귓골(우이동)에
고려의 새 하늘을 열었던 도선 국사의 숨결이 서려있는 도선사가 있고
듣도 보도 못한 코리아를 지구마을의 가슴에 새긴 3.1운동의 발상지
봉황각이 있습니다. 특히 오는 6월19일은 그 봉황각 건립 1백주년입니다.
코리아글로브 안팎의 님들께서 함께 하셔서 도선사와 봉황각을 잇는
새로운 기운을 일으켜 주셨으면 합니다.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가슴 벅찬
흥업의 꿈을 같이 영글어가는 남북 공동산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오시는 길
수유역 3번 출구에서 10시 정각에 만납니다.
그리고 120번 버스를 타고 30분 걸려 종점에 내립니다.
거기서 30분마다 도선사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5분만에 도선사에 갑니다.
도선사에서 왕복 2km의 백운대에 다녀옵니다.
다녀와서 코리아글로브 사상 처음으로 점심 공양을 듭니다.
그리고 걸어 내려와 2시부터 봉황각에서 1백년의 숨결을 느끼겠습니다.
다 끝나고 뒷풀이는 많은 민원을 고려하여 가까이서 딱 1시간 안에 끝냅니다.
* 6월19일(화) 봉황각 1백주년 기념행사에 모십니다.
오전 10시30분까지 오시면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를 한 뒤
11~12시 1백주년 기념행사를 치릅니다. 그리고 점심을 함께 듭니다.
아시다시피 이 행사는 천도교의 집안잔치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매우 조촐한 자리가 될 듯합니다.
통일 대한민국의 새 하늘을 열고자 노심초사하는
코리아글로브 님들께서라도 함께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임진년 코리아글로브 6월 남북 공동산행]
때: 단기4345년 6월9일(토) 10:00~15:00
곳: 북한산 / 수유역-도선사-백운대-공양-봉황각-수유역
만남: 10:30- 120번 버스종점 / 10시- 수유역 3번 출구
주제: 흥업의 터
좌장: 김종운 천도교 의창수련원 원장
앞장: 림 일 탈북작가
도우미: 김석규 코리아글로브 이사 / 010-3245-1609

네 해 앞서 대통령 선거와 18대 총선에서
범 좌파는 사상 유례가 없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스스로 폐족이라 했겠습니까.
그러나 ‘줘도 못 먹는다.’ 세간의 말처럼
범 우파는 광우병 선동 한마디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뒤로 천안함에서 나꼼수에 이르기까지, 굳이 좋게 말해
민주 대 반민주 구도가 살아나는 게 아닐까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오로지 장외정치와 한나라당의 갈팡질팡 처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철옹성 같은 87체제가
안에서부터 허물어져 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솔직히 극우주사파에 관해 알 사람은 다 알지 않았습니까.
마치 사반세기 앞서서 62체제가 무너질 때처럼
모든 일이 참으로 쏜살 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무너져야 할 것이라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역사에 무책임했던 범 우파와 스탈린주의를 못 벗어난 범 좌파의 때를 지나,
우리 반만년 역사와 헌정사의 뿌리에서 다시 보수우파와 자유주의
그리고 애국좌파의 싹을 틔워내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임진년이
혼돈의 해가 아니라 통일 대한민국을 여는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5월 회룡의 터에 이어 흥업의 터로 갑니다.
우주의 진리, 소 울음소리를 듣는 곳 쇠귓골(우이동)에
고려의 새 하늘을 열었던 도선 국사의 숨결이 서려있는 도선사가 있고
듣도 보도 못한 코리아를 지구마을의 가슴에 새긴 3.1운동의 발상지
봉황각이 있습니다. 특히 오는 6월19일은 그 봉황각 건립 1백주년입니다.
코리아글로브 안팎의 님들께서 함께 하셔서 도선사와 봉황각을 잇는
새로운 기운을 일으켜 주셨으면 합니다.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가슴 벅찬
흥업의 꿈을 같이 영글어가는 남북 공동산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오시는 길
수유역 3번 출구에서 10시 정각에 만납니다.
그리고 120번 버스를 타고 30분 걸려 종점에 내립니다.
거기서 30분마다 도선사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5분만에 도선사에 갑니다.
도선사에서 왕복 2km의 백운대에 다녀옵니다.
다녀와서 코리아글로브 사상 처음으로 점심 공양을 듭니다.
그리고 걸어 내려와 2시부터 봉황각에서 1백년의 숨결을 느끼겠습니다.
다 끝나고 뒷풀이는 많은 민원을 고려하여 가까이서 딱 1시간 안에 끝냅니다.
* 6월19일(화) 봉황각 1백주년 기념행사에 모십니다.
오전 10시30분까지 오시면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를 한 뒤
11~12시 1백주년 기념행사를 치릅니다. 그리고 점심을 함께 듭니다.
아시다시피 이 행사는 천도교의 집안잔치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매우 조촐한 자리가 될 듯합니다.
통일 대한민국의 새 하늘을 열고자 노심초사하는
코리아글로브 님들께서라도 함께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임진년 코리아글로브 6월 남북 공동산행]
때: 단기4345년 6월9일(토) 10:00~15:00
곳: 북한산 / 수유역-도선사-백운대-공양-봉황각-수유역
만남: 10:30- 120번 버스종점 / 10시- 수유역 3번 출구
주제: 흥업의 터
좌장: 김종운 천도교 의창수련원 원장
앞장: 림 일 탈북작가
도우미: 김석규 코리아글로브 이사 / 010-3245-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