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KO 넷째 보고- 8/26, 제11차 헌정사기행

by KG posted Jul 31, 2012
단기4345년 6월29일 코리아글로브 사무실에서
공존공영의 아시아네트워크를 이끌어나갈
다국적 민간외교가들의 사랑방,
MOVIKO 네 번째 월례모임을 가졌습니다.

1차 월례모임에서 그 틀을 잡고,
2차 월례모임에서 '유라시아 북방, 대륙의 길'을 밟았으며,
3차 월례모임에서 '유라시아 남방, 바다의 길'을 헤엄친 다음,
4차 월례모임에서는 드디어 일본 이야기로 들어갔습니다.


1> 일본의 미래? 코리아의 미래? MOVIKO의 길?  

백석대 고선윤 일본어과 교수께서 말문을 여시고
김영길 연구위원께서 대거리를 펼치면 그 옆에서
돤옥광 연구위원과 김지호-김석규 이사가 거드는 식으로
돌아가며 일본의 바닥을 파헤치는 마당이었습니다.

* 만세일계
일본은 섬나라다. 그러나 그 먼 뿌리는 대륙이다.
고향을 찾아 되돌아오려는, 역사의 수구초심을 알겠다.
그럼에도 그들은 예의를 몰랐다. 누가 국궁배례하라 하지 않았다.
적어도 맞절을 올리고 공존공영의 전범을 만듦이 고향 길이다.
임진년과 갑오년의 고향 길은 거꾸로 피로 물들었다.
'잃어버린 20년'과 동일본의 3재를 겪으며 다시 고향 길을 찾고 있다.
이번에는 달라져야 한다. 일곱 갑자만에 돌아온 임진년은,
미래에 섬나라 일본의 운명을 스스로 가른 해로 기록될 것이다.

* 한반도
코리안들을 부른 이름은 셋이다. 코리, 조선, 삼한.
대한민국의 무식한 좌우 엘리트들은 삼한을 삼국시대로 알고 있다.
그러기에 일본이 선물한 '한반도'라는 '역사의 지정학 동굴'에
갇힌 줄도 모르고 부끄럼없이 떠들고 다닌다. 하기야 이방원 이래
스스로 기자를 모시고 분서갱유를 한 지 6백년이니 그들을 탓할 수도 없다.
오로지 조선만 보는 이들은 저 스스로 문명의 중심이 되고자 하지 않고
사대교린을 목숨줄로 여긴다. 이 반도근성을 벗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일본인들이 머물 수 있는 고향 사람들이 되겠는가.

* 삼한
MOVIKO는 유라시아의 상상력를 보태어 삼한을 되살리려 한다.
'One Asia'를 만드는 5족협화와 상하이협력기구를 넘어서서
'유라시아 북방, 대륙의 길'과 '유라시아 남방, 바다의 길'이
더불어 어울리는 삼한의 질서를 만들고자 한다.
당연히 우리가 아는 국경의 개념은 희미해질 수밖에 없다.
'무등의 꿈, 홍익인간의 뜻, 공존공영의 길' 그 마음을 함께 하면
삼한은 영원할 것이요 그 마음이 떠나는 때 삼한은 사라질 것이다.

* 읽어보시길. [고선윤의 일본 이야기] Click!


2> 癸巳年(2013년) 1월2일 호치민-메콩강, 5박6일 혼례기행 확정

코리아글로브 연구위원인 돤옥광 님과 응웬티튀응안 님이
내년 1월2일 호치민에서 살가운 혼례를 올립니다.
그 자리에 MOVIKO를 비롯한 코리아글로브 님들을 초대합니다.
아래와 같이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일요일 121230
저녁7시 출발-> 10시30분 도착 / 3성급 호텔

월요일 121231
호치민 시내투어 / 3성급 호텔

화요일 130101
메콩델타 투어 / 돤옥광 연구위원의 집

수요일 130102
돤옥광-응웬티튀응안 혼례 / 돤옥광 연구위원의 집

목요일 130103
1박2일 호치민-무이네 투어

금요일 130104
오후 서울로 출발

* 1차 기행단 모집- 8월말까지
* 비용- 95만원 (2차부터 비용 늘어남)
* 계약금 납부- 15만원, 국민 815-21-0354-015 김석규

* 길잡이
김석규 이사 : 010-3245-1609
돤옥광 연구위원 : 010-2464-2604


* 현재 신청자 12인
전우현 한양대 로스쿨교수 가족 4인
박선무 병원장, 김석규 이사 가족 4인, 김지호 이사 등


3> 5차 MOVIKO 계획- 8/26, 제11차 헌정사기행

7월말이 휴가철인 탓에 7월 MOVIKO는 넘어갑니다.
출범 때 계획대로 8월26일 코리아글로브 제11차 헌정사기행에
MOVIKO 회원들은 모두 참가합니다. 그 때 뵙겠습니다.

*  MOVIKO 회원인 최영재 코리아글로브 연구위원(민주평통 정책위원)
그 모친께서 병환이 깊으셔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상황을 봐가며 번개모임으로 문병단을 꾸릴 테니 MOVIKO 분들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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