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십니다 <역사와 정치의 대화>

by KG posted Jan 22, 2013

모십니다 <역사와 정치의 대화>


때: 4346년(2012년) 1월22일(화) 저녁7시
곳: 코리아글로브 서소문 회의실
참가대상: 코리아글로브 운영진

사회: 조 민 이사장
발표: 이강훈 감사 / 최영재 이사

지난 화요일, 시대인식 1차토론을
다섯 분이 모여 깊이 나눴습니다.

그를 바탕으로 2차토론 모시나니
부디 함께 하셔서 새시대의
주춧돌을 몸소 놓아주시길 빕니다.

* 2월1일 10차 사단법인 이사회를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시대인식 3차 토론'은 1월29일(화) 저녁7시,
'백화제방'의 주제로 서소문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시대인식 1차토론 요약>


- 누리에서 가장 완고한 상속의 인식.
그에 관한 지난 10년, 60대 이상의 변화를 보라.
우리는 한국사회의 상식 그 자체가 바뀌는 격변의 흐름에 서 있다.

- 그를 볼 때 지난해 내내 여권은 중도우파로 자신의 상식을 바꾸었고,
야권은 급진좌파의 볼모가 되어 질 수 없는 경기를 져버렸다.
서울 전역에서 20대가 문재인과 문용린을 함께 찍은 게
곧 그 좌표의 이동을 웅변한다.

- 당장의 입신에는 관심을 끊고 오로지 백년대계만 좇는,
청개구리 코리아글로브는 오늘 좌파를 더욱 걱정하고 있다.
그들이 87체제의 관성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헌정의 한 축으로 다시 서도록 도와야 한다.

- 지지 여부를 떠나 새정부가 잘 되어야
나라와 민생에 희망이 있다. 통일복지의 길을 닦기 위해
언론도 마땅히 허니문을 되살려야 할 것이다.

- '역사와 정치의 대화'가 절실하다.
어떻게 세계자본주의의 위기를 넘어 고용자본을 만들고,
4강의 그물을 짜집기하여 5세기보다 더한
동아시아 복합문명의 시대를 열까.

- 그를 기꺼이 떠맡을 선비집단과 한 세대를 어이 키울까.
(한동안 밑천 마련하게, 사회적기업 이은 헙동조합도 고려하자.)


* 덧붙여 이사장께서 다음과 같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1. 코리아글로브는 그동안 좌우, 팬코리안, 아시아네트워크.
저인망 식으로 열심히 그물질을 하여 왔다. 그를 이어가되,
이제 갑오 을미년을 내다보며 올해 계사년에는 백화제방을 펼쳐보자.

2. 코리아글로브의 넓은 오지랖은 오늘처럼 모두들 막연해 하는 때,
제대로 써보자고 있는 게 아닌가. 그 오지랖으로 세상을 감쌀 기획도 짜고,
한편으로는 백화제방을 펼칠 수 있는 인프라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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