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마른 장마'입니다.
하늘은 먼저 날씨로 사람을 깨우칩니다.
6.25 끝난지 한 갑자가 되는 계사년 7월27일.
낯익었던 모든 것과 헤어져야 할 때입니다.
코리아를 둘러싼 그림이 시나브로 바뀌어갑니다.
지난 스무 해 코리아 역사공동체의 발목을 잡고
지구마을에 끝없이 민폐를 끼쳐온
평양의 핵놀음이 막다른 골목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때맞춰 아베 정부는 역겹다는 인사까지 들으며
제발로 뒤안길로 서서히 물러나고 있습니다.
强漢盛唐을 꿈꾸는 북경도 걱정이 많습니다.
딱 열 해 앞서서 동북아균형자론을 얘기하다
비아냥만 듣고 망신살만 뻗쳤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중정상회담이 열리는 같은 날,
1.5트랙의 한미중 전략대화가 펼쳐집니다.
노태우와 고르바초프 회담 뒤로 스물 두해를
기다려온, 동아시아 한가운데 섬 제주에서.
☞ 한미중 전략대화는 7월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무기가 때를 만나면 개천에서 용이 납니다.
코리아글로브는 '한미중 전략대화'를 응원하며
계사년을 거쳐 갑오년 을미년으로 나아가는
코리아 역사공동체의 발돋움으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두 달만에 다시 열리는 화요대화마당에
[동간도-두만강-백두북파]로 가는 이들부터
<무등의 꿈, 홍익인간의 뜻, 공존공영의 길>을 품은
코리아글로브 안팎의 단골들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 화요대화마당은 열 해를 이어온 코리아글로브의 사랑방입니다.
<그 누구든> <만기친람(萬機親覽)할> <21세기 경연(經筵)>에서
스스로 8천만과 70억의 길잡이로 거듭 나시길 바랍니다.
(사)코리아글로브 271차 화요대화마당
주제: '한미중 전략대화'
때: 4346년(2013년) 7월2일(화) 저녁7시
곳: 광화문 신문로빌딩 3층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경희궁의 아침' 쪽으로 끝까지 올라와
왼쪽으로 꺾으면 신문로빌딩 나옴. 한글회관 맞은편. 여길 누르시길.)
사회:
조 민 코리아글로브 이사장 (통일연구원)
발표:
조성열 평화재단 이사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부 교수
토론: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이영종 중앙일보 외교안보팀장





하늘은 먼저 날씨로 사람을 깨우칩니다.
6.25 끝난지 한 갑자가 되는 계사년 7월27일.
낯익었던 모든 것과 헤어져야 할 때입니다.
코리아를 둘러싼 그림이 시나브로 바뀌어갑니다.
지난 스무 해 코리아 역사공동체의 발목을 잡고
지구마을에 끝없이 민폐를 끼쳐온
평양의 핵놀음이 막다른 골목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때맞춰 아베 정부는 역겹다는 인사까지 들으며
제발로 뒤안길로 서서히 물러나고 있습니다.
强漢盛唐을 꿈꾸는 북경도 걱정이 많습니다.
딱 열 해 앞서서 동북아균형자론을 얘기하다
비아냥만 듣고 망신살만 뻗쳤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중정상회담이 열리는 같은 날,
1.5트랙의 한미중 전략대화가 펼쳐집니다.
노태우와 고르바초프 회담 뒤로 스물 두해를
기다려온, 동아시아 한가운데 섬 제주에서.
☞ 한미중 전략대화는 7월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무기가 때를 만나면 개천에서 용이 납니다.
코리아글로브는 '한미중 전략대화'를 응원하며
계사년을 거쳐 갑오년 을미년으로 나아가는
코리아 역사공동체의 발돋움으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두 달만에 다시 열리는 화요대화마당에
[동간도-두만강-백두북파]로 가는 이들부터
<무등의 꿈, 홍익인간의 뜻, 공존공영의 길>을 품은
코리아글로브 안팎의 단골들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 화요대화마당은 열 해를 이어온 코리아글로브의 사랑방입니다.
<그 누구든> <만기친람(萬機親覽)할> <21세기 경연(經筵)>에서
스스로 8천만과 70억의 길잡이로 거듭 나시길 바랍니다.
주제: '한미중 전략대화'
때: 4346년(2013년) 7월2일(화) 저녁7시
곳: 광화문 신문로빌딩 3층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경희궁의 아침' 쪽으로 끝까지 올라와
왼쪽으로 꺾으면 신문로빌딩 나옴. 한글회관 맞은편. 여길 누르시길.)
사회:
조 민 코리아글로브 이사장 (통일연구원)
발표:
조성열 평화재단 이사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부 교수
토론: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이영종 중앙일보 외교안보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