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코리아글로브 2013년 11월 일정

by KG posted Oct 26, 2013
이렇게 한 달 일정을
통으로 올려본 게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아무래도 이 게으름은 두고두고 벌을 받을 듯합니다.
따끔히 나무라주시고
그만큼 마음 내어 오시길 바랍니다.
코리아글로브 정동-서소문 시대의
마지막 만남들입니다.


모십니다.
코리아글로브 11월 만남 셋 ☞



'나라 연 날' 음력 개천절 하늘굿

때: 4346년 11/5(화) 저녁7시30분
곳: 서소문 코리아글로브 사무실
챙길바: 젯상 올릴 것 갖고 오시길




코리아글로브가 안팎 단골들의 마음을 모아
'나라 연 날'을 되살리려 함이 세 해에 이릅니다.
이제 서소문을 떠나 마포로 가기 앞서 지금 사무실에서
마지막으로 하늘굿을 올리려 합니다.
통일의 새시대에는
설날과 한가위에 이어 '나라 연 날'을
영고 동맹 무천처럼 지구마을도 함께 즐길
무등과 홍익인간과 공존공영의
사흘잔치로 삼아야지 않겠습니까.

교동도 역사기행

때: 4346년 11/9(토) 9시~6시
곳: 강화도 옆 교동도
만남: 11/9, 9시 여의도역 3출구 25인승 버스 떠남
노자: 어른 4만원 아이 2만원

길잡이: 박원길 코리아글로브 이사 (한국몽골학회 이사장)
좌장: 조 민 코리아글로브 이사장
주제: [교동-비사-위해, 쐐기? 뿔?]




임진강가를 누볐던 매초성 역사기행에 이어
반년만에 다시 길을 떠납니다.
강화도는 몰라도, 거의 가보지 못했고
이름 들어본 적 없는 분도 적쟎은 교동도로 갑니다.
죽으나사나 한반도에 처박힌
네이버나 다음 또래는 치우고
구글 지도를 펼쳐보십시오.

1천5백년 앞서 고구려와 부여,
대륙과 바다를 아우른 대제국들이
지중해로 삼은 바다의 길.
그때의 NLL은 어떠했을까
생각해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제3차 남북공동송년회

때: 4346년 11/22(금) 저녁7:30~
곳: 참맛집 2층 <02-355-2859>
     시청역 10출구 코앞 GS25 골목
밥값: 1만5천원
알림: 갑오년 달력 필요한 분 ☎

좌장: 양승태 코리아글로브 고문
공동사회: 김필주 회원(연극배우)
              박소희 집행위원(사회복지사)




이 날을 끝으로 2007년 무자년부터 이어진,
코리아글로브 정동-서소문 시대
만 여섯 해가 저뭅니다.
첫 만남 2002년 임오년부터 만 다섯 해가
제 잘난 맛에 젖어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때였다면,
곧 마감할 둘째 시기는
밑바닥이 뭔지 맛을 보고
왜 이 일을 하는지 그 인연을 찾은 때입니다.
그것이 곧 떠날 건물의 이름인
대건의 뜻, 큰열쇠입니다.

이제 열쇠를 찾았으니
단골들과 기분 좋게 3차 남북공동송년회를 하렵니다.
갑오년부터 함께 지구마을 나들이를 떠납시다.


* 정동과 달리 대건빌딩은 터가 좋습니다.
코리아글로브에 이어 큰 열쇠를 찾고 싶은 분들은
말씀하소서. (값도 싼 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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