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백두비나리] 관례 그리고 푸닥거리

by KG posted Jul 09, 2014
모십니다.
코리아글로브 [백두비나리]
뒤풀이 그리고 푸닥거리☞


화하의 본향에서
인류몽을 갈파하고
하늘겨레의 길을 찾은지
한 달이 지나갑니다.

탁록벌판의 중화삼조당에서
서간도와 동간도를 지나
관중과 하락에 이르기까지
어느덧 열 해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단골들의 말씀을 여쭙고
아래와 같이 [백두비나리] 만남을 알리오니
부디 열일 제치고 함께 하시길 빕니다.

4347.7.12(토) 낮 3시~8시
코리아글로브 사무실
마포경찰서 길 건너
S-oil주유소와 화로구이 사이 골목,
열네 걸음 하여 왼쪽 보면 가정집.
(공덕동 105-101) 주차 가능.
애오개역 4출구에서 150m, 주유소 골목.

좌장 진월 고문
앞장 조 민 이사장
단장 국중길 대표
도우미 최영재, 박철호, 김규민,
            백정우, 박미이, 김석규

흐름☞

1> 15:30~16:30
<코리아글로브 첫 관례 / 김한백>
사회: 최영재 이사

고사- 열성조께
덕담- 모든 어른
다짐- 김한백

주자가례는 극복의 대상이지만
그보다 까마득히 앞선
하늘겨레의 전통은 되살려야 합니다.
김한백 다음으로 치르게 될
[백두비나리] 모든 어린이를 보내소서.

2> 17:00~17:45
[백두비나리] 푸닥거리
사회: 국중길 단장

두 달에 한 차례씩 만나되
가칭 '락함연 경연'(洛咸燕 經筵)이
어떨까 여쭙니다.

먼저 이웃나라부터
배우고 손잡자 하였으니
한족이 황토고원에서 나와
하락의 땅을 지나 함양으로 왔다가
다시 북경으로 가는 길,
그 흐름을 같이 탔으면 합니다.

형식은, 제왕학을 넘어서는,
되살려야 할 위대한 유산인
조선의 경연을 가늠합니다.

락함연경연에서는
공부와 함께 인맥을 쌓습니다.
나라 안에서 먼저
이웃겨레를 가슴으로 아우를 수 있는,
하늘겨레의 이념과
홍익인간의 사상을 지닌
선비와 단골을 모시고 키우려 합니다.

3> 18:00~19:30
[백두비나리] 뒤풀이
사회: 박미이-백정우

영고 동맹 무천을 되살리려면
늘 풍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매듭으로 끝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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