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파병에 대한 노통의 대답

by 民主 posted May 02, 2003
어제 노무현 100분 토론을 보셨나요?

한 새내기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의 질문이라며

"이라크 전 파병"에 대한 노통의 생각을

다시 물었지요.



노통은 즉답을 피하다가

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대답을 해야겠다며

이런 질문 형식의 답변을 내놓았군요.



"선생님께서 그 아이들에게 김옥균 선생과 함께한 개혁당 분들의 소위 '갑신정변'을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지요. 그리고 병자호란 시대에 최명길 선생과 김상헌·윤집·오달제·홍익한 등 삼학사의 노선 두 개 중에서 어느 쪽으로 가르치고 계신지요. 또한 해방 이후에도 많은 선택이 있었는데, 김구 선생의 단정 불참을 어떻게 평가하고 가르치고 계신지요. 선생님, 어떤 선택대로 말씀을 하실 수 있겠지요. 그러나 정답이 있겠습니까?"




도데체 노통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최명길과 김상헌의 논쟁은

역사상의 "실리 대 명분" 논쟁으로 익히 알려진 것이지만.



노통은 김옥균과 갑신 정변을 통해

무슨 메시지를 주려고 한 것일까요?

글고 김구 선생의 단정 불참을 통해

무슨 메시지를 주려고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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