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독일인 의사 폴러첸 심정 이해한다.
북한에서 그 참담한 북한 인민들의 실상을 직접 눈으로 보았는데
왜 김정일에 대한 적개심이 들지 않겠는가.
그런데 사람이란 건 참 오묘한 동물이다.
히틀러 시절 베를린 올림픽은
분명 히틀러 독재를 옹호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
때문에 올림픽에 나간 그 선수들도
독재에 복무하는 성격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당시 대부분의 독일 사람들은
일단 그 선수들이 경기에서 잘 싸워주길 기대하고 응원하지 않았을까?
설령 그런 응원을 하기 때문에
히틀러에 대한 반감이 약화된다고 하더라도
그건 어쩔 수 없다. 감수해야 한다.
만약 그 응원을 히틀러 체제 수호의 하수인들이라고
비난한다면 히틀러에 대한 반감이 더 강화될까?
아니다. 히틀러에 대한 반감보다는
그런 비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많다.
이번 북한 선수들, 미녀 응원단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분명 김정일 독재 체제에 복무하는 성격이 있음에도
북한 인민들은 그들이 잘 싸워주길 기대하고
그 미녀 응원단들이 남한에서 큰 호응을 받고 오길 기대한다.
북한 내에 김정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북한 대표단과 그 응원단을 보는 마음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다.
진정 북한 인민을 사랑하고 북한 인민의 편이고자 한다면
이런 스포츠 경기에서는 북한 인민의 마음을 대변하여
북한 선수단을 응원하고
미녀 응원단에 환호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것이다.
자, 시간 나는 사람들
대구에 내려가서
우리 북한 대표들 응원해주자.
그리고 미녀 응원단에도 박수 한번 보내 주자.
그리고 혹시 경기장 주변에
"멸공진리 나타났다"는 사람들 있으면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자.
다 제 살 깍아먹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북한 사람들도
그런 "멸공진리파"를 보고 웃고 지나갈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참 안타깝다.
그런 여유가 생길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것이 바로 북한 민주화의 과정일 것이다.
북한에서 그 참담한 북한 인민들의 실상을 직접 눈으로 보았는데
왜 김정일에 대한 적개심이 들지 않겠는가.
그런데 사람이란 건 참 오묘한 동물이다.
히틀러 시절 베를린 올림픽은
분명 히틀러 독재를 옹호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
때문에 올림픽에 나간 그 선수들도
독재에 복무하는 성격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당시 대부분의 독일 사람들은
일단 그 선수들이 경기에서 잘 싸워주길 기대하고 응원하지 않았을까?
설령 그런 응원을 하기 때문에
히틀러에 대한 반감이 약화된다고 하더라도
그건 어쩔 수 없다. 감수해야 한다.
만약 그 응원을 히틀러 체제 수호의 하수인들이라고
비난한다면 히틀러에 대한 반감이 더 강화될까?
아니다. 히틀러에 대한 반감보다는
그런 비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많다.
이번 북한 선수들, 미녀 응원단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분명 김정일 독재 체제에 복무하는 성격이 있음에도
북한 인민들은 그들이 잘 싸워주길 기대하고
그 미녀 응원단들이 남한에서 큰 호응을 받고 오길 기대한다.
북한 내에 김정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북한 대표단과 그 응원단을 보는 마음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다.
진정 북한 인민을 사랑하고 북한 인민의 편이고자 한다면
이런 스포츠 경기에서는 북한 인민의 마음을 대변하여
북한 선수단을 응원하고
미녀 응원단에 환호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것이다.
자, 시간 나는 사람들
대구에 내려가서
우리 북한 대표들 응원해주자.
그리고 미녀 응원단에도 박수 한번 보내 주자.
그리고 혹시 경기장 주변에
"멸공진리 나타났다"는 사람들 있으면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자.
다 제 살 깍아먹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북한 사람들도
그런 "멸공진리파"를 보고 웃고 지나갈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참 안타깝다.
그런 여유가 생길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것이 바로 북한 민주화의 과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