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자의 낙원, 평화로운 불교의 나라로 불리며 미지의 땅으로 존재했던 티베트. 인도 다람살라에 망명중인 달라이라마의 한국 방문이 중국 정부의 압력으로 수차례 무산되면서, 티베트의 현실과 자유를 향한 저항의 역사가 이 땅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949년 무력 침공으로 중국에 강제 복속. 1959년 민중 봉기로 라싸에서만 티베트인 8만7천명 사망. 달라이라마의 다람살라 망명 정부 구성. 1987년의 두 번째 민중 봉기. 그리고 2008년 3월 시위에 대한 중국 정부의 무력 진압까지.
코리아글로브 189차 화요대화마당은 티벳하우스코리아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남카스님을 모시고 티베트의 역사와 현실, 그리고 달라이라마가 중국 정부에 타협안으로 제안한, 티베트가 독립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중국이 티베트에 대해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해주는 중도정책(Middle-Way Policy)이 실현될 가능성을 포함해 자유와 평화를 향한 티베트의 구상을 듣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티베트하우스코리아의 활동에 대해서는 www.tibethousekorea.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