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차화요대화마당-"우리 의술의 정수, 침과 뜸"

by KG posted Dec 12, 2008






[편집자 주]
지난 추석 TV를 통해 국민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던 구당(灸堂) 김남수 선생의 뜸 치료가 무자격 시비에 휘말리면서 결국 한 달 보름 동안 침사 자격이 정지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 행정처분의 명분은 침사(鍼師)의 뜸 치료가 불법이라는 관련법규이지만 국민들의 눈에는 석연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코리아글로브 190차 화요대화마당은 구당 선생과 함께 뜸사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통침뜸교육원 홍흥길 교수를 모시고 우리 전통 의술의 정수인 침과 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WHO는 물론 미국사회에서도 광범위하게 시술되고 있는 침과 뜸이 유독 한국사회에서는 잊혀져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1962년 침구사 양성제도가 없어진 이후 사라져가고 있는 침과 뜸을 부흥시킬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서구의학 중심의 의료질서에서 전통의학을 지키기 위해 한의학계와 함께 상생하는 길은 없는 것인지. 의학과 의술이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지에 대한 기초적 문제의식 속에서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사전발표 요약]
지난 추석 구당 선생께서 TV프로그램을 통해서 침(鍼)과 뜸(灸)을 소개한 이후로 시중에 뜸쑥의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당 선생의 문하생으로 시작해 10여 년 동안 침과 뜸을 배우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일반 한의대학에서처럼 체계화되고 정형화된 공부를 한 것은 아니고 동양의학 중에서도 특히 침과 뜸에 대한 공부만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동양의학이란 침, 뜸, 약, 안마, 기공 등을 말하고 보통 1침-2뜸-3약이라고 해서 첫째가 침이고 다음이 뜸, 마지막 치료 순서가 약을 쓴다는 뜻입니다. 동양의학이라고 하면 보통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발원은 우리나라입니다. 중국의 황제내경을 보면 폄석(침)은 동방(우리나라)에서 왔고, 뜸쑥요법은 북방(몽골)에서 왔고, 독약은 서방에서 왔고, 구침(아홉가지 종류의 침)은 남방에서, 도인, 안교요법(안마와 비슷한 것)은 중앙(중국)에서 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쩌다가 침이 중국으로 갔는데 얼마 전 세계 각국별로 경쟁력 있는 것을 따져봤는데 중국에서 첫 번째가 침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우리나라에 한의과대학이 11개 있는데, 중국 중의과대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수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럼 침과 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고 건강뜸 수준에서 뜸뜨는 방법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침, 뜸, 약 모두 자극인데 침과 뜸은 외부에서 자극을 주고 약은 신체내부에서 주는 것이죠. 침을 신체표면에 접촉하거나 자입함으로써 인체기능을 변조시켜서 부조화된 인체의 경락, 오장육부, 조직, 기관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서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침의 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과 뜸, 인체 조화를 유지시키는 자극

침과 뜸은 인류역사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원초적 의학이죠. 약의 역사는 잘 아시겠지만 중국고사에 신농(神農)씨가 나오는데, 얼굴이 시커멓고 피부가 튀어나왔다고 표현되었는데 잘 분석해 보면, 풀이나 꽃을 자신이 직접 먹어보고 약으로 쓸 것과 먹어서는 안될 것을 구별한 사람입니다. 독에 중독되어서 얼굴이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침과 뜸은 수렵이나 전쟁 중에 사람이 다치면 그 부분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고 눌러보거나 찔러보면 지혈이 되거나 통증이 사라지니까 시작된 것입니다. 침의 종류에 폄석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한마디로 돌조각입니다. 뾰족한 돌조각으로 상처부위를 누른 것이죠. 이게 함경북도 경흥군 폐총에서 발견되어서 지금은 박물관에 보관중입니다. 이런 물증이 있으니까 우리가 침의 종주국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발전하면서 동물의 뼈, 나무, 도자기로 만든 침도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 쇠붙이로 된 침을 쓰는데 사람의 신체가 도체이기 때문에 기혈을 소통시키는데 좋다고 해서 쇠붙이를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동으로 만든 침을 쓰다가 지금은 탄력이 좋고 녹이 슬지 않는 스텐레스로 만든 침을 씁니다. 금침도 있는데 강하지 못해 휘는 경우가 있어서 기술이 연마된 사람만 씁니다.

침의 장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 대표적이죠. 이미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약300여종의 질병을 침으로 고칠 수 있다고 1986년에 발표했고 미국에서도 널리 사용되는데 1971년 중국과의 핑퐁외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닉슨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때 중국에서는 미국을 압도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침을 찾았습니다. 전략적으로 닉슨 일행 앞에서 침으로 마취시킨 환자와 대화를 하면서 수술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미국사람들이 발칵 뒤집히고 이후 미국도 역시 전략적으로 침뜸을 연구하고 보급하게 됩니다.

지금 웬만한 미국병원에서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협진치료를 하고 43개주에서 교육시스템을 만들어서 침구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의 대부분 나라들에서도 침구사법을 만들어서 전문 침구사를 배출하고 이들이 독립된 영역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침과 뜸, 세계적으로 보편화 된 의술

뜸도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신체표면에 약한 화상을 입히거나 온열자극을 주고 이에 따라 일어나는 생체반응을 이용하여 변조된 생활기능을 교정함으로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응용하는 시술법이 뜸의 정의입니다.

어떤 분은 쑥의 효능 때문에 뜸이 좋다고 하는데, 오해입니다. 쑥을 쓰는 이유는 연소 시에 60~85도 정도로 온도가 제일 낮고 꾸준하게 끝까지 타기 때문입니다. 피부에 직접 화상을 입히는데 온도가 너무 높아서는 안됩니다. 강화쑥이 좋다고 하는데 해풍을 받은 자생쑥을 단오를 전후해 채취해서 3년을 그늘에서 말립니다. 이후 빻는 과정을 5~6회 거쳐서 쓰는데 1kg을 정제하면 200g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은 침은 오랜 시간 숙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뜸은 그런 기술이 필요없죠. 몇 시간만 배워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뜸을 뜨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데 직접 피부를 태우는 방법으로 직접구. 흔적이 남아서 유흔구라고도 합니다. 두 번째는 그릇같은 기구위에서 간접으로 뜸을 뜨는 간접구. 온열의 효과를 보는 것인데 소금, 마늘, 생강을 놓기도 합니다.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럼 왜 뜸이 좋으냐? 첫째, 신경계에 영향을 줘서 신경을 진정시키거나 깨우는 작용을 합니다. 둘째, 각종 질병의 회복을 촉진시킵니다. 요즘 암환자가 많은데 수술 후에 함암치료를 할 때 고생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뜸을 뜨고 함암치료를 받으면 한마디로 끄떡이 없습니다. 셋째, 자율신경과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줍니다. 결국은 자연치유능력, 면역능력을 배가시켜주는 것인데 내분비, 림프, 혈액 등 면역체계에 자극을 줘서 삿된 기운을 물리칠 수 있는 강한 힘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뜸, 자연치유능력의 배가

아시겠지만 동양의학에서는 박멸을 한다는 용어가 없습니다. 이것이 서양의학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인데, 다만 같이 살되 조금 물러가게 한다는 것이 동양의학의 기본 개념입니다.

침뜸에는 이론적 배경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천인합일사상에서 시작합니다. 천지(天地), 인물(人物), 기후(氣候)가 서로 합일, 상응한다는 것에서 의술이 시작됩니다.  하늘과 땅의 기운, 사람과 만물이 기운, 그리고 기후가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는 것이죠. 그리고 만물은 生-長-化-收-藏 즉, 태어나고 성장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갈무리하는 것이 어느 것 하나 어긋남 없이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움직인다는 철학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에 내재된 것이 바로 오장육부입니다. 오장육부 역시 이런 순서로 움직이는데, 生-간, 長-심장, 化화-소화기, 收-폐, 藏-신장의 기능과 맞물립니다. 그럼 이것이 어떻게 돌아가느냐? 생(生)과 극(克)의 법칙 다시 말해서 서로 도와주고 제어해주는 기능이 조화를 이뤄서 움직입니다. 이 조화가 깨졌을 때가 바로 병인데 원상태로 돌려주기 위해서는 침, 뜸, 약으로 도와주는 것이죠. 그것이 동양의학의 세계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뜸을 뜨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뜸을 뜨려면 먼저 자리를 봐야합니다. 혈자리라는 말을 보통 쓰는데, 이건 별도로 공부를 해야 하겠죠. 그 혈자리에 위치를 잡아놓고 적당한 뜸쑥을 원뿔 모양으로 해서 올려놓고 향으로 불을 붙이면 됩니다. 뜸의 크기로 말하면 제일 작은 것이 실처럼 가는 사상구에서 쌀알크기, 콩크기, 쥐똥크기, 완두콩크기, 밤톨크기까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쌀알 반 정도의 크기로 뜨게 되는데 환자의 병력이나 체질 상태에 따라 그 크기와 횟수(壯數)가 달라집니다.

뜸, 몇 시간만 배워도 바로 뜰 수 있어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술을 많이 먹었을 경우, 목욕을 한 경우, 몹시 지친 경우, 열이 높다든지 하는 경우는 뜸을 뜨지 말아야 합니다. 또 얼굴, 심장 위, 젖꼭지 위, 혈맥 위, 상처가 큰 부위는 피해야 합니다. 이런 자리만 피하면 발가락 끝부터 머리 끝, 용천(涌泉)에서 백회(百會)까지 뜸을 뜰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으니까 한꺼번에 몽땅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뜸으로 할 경우에는 매일 정해진 자리에 세 번 또는 다섯 번, 쌀알 반 크기 정도로 뜸을 뜨면 피로가 덜하고 좋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팔꿈치 옆, 곡지-고혈압 예방하는 곳, 배의 중간, 중완(中脘)-소화기능 강화, 종아리 바깥쪽, 족삼리(足三里)-하체의 기를 다스리는 곳인데, 이렇게 다섯 곳에 매일 뜸을 뜨면 건강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뜸이 좋은 이유, 왜 자기 살을 태워가면서까지 뜸을 뜨느냐를 설명드리고 정리하겠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에서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면 승객 중에 의사를 찾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할 수 있는 게 사실은 없습니다. 분석장비나 시술장비가 없으며 아무것도 못합니다. 하지만 침이나 뜸은 다르죠. 비용도 저렴합니다. 뜸쑥만 있으면 됩니다. 그럼 건강뜸을 어떻게 뜨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간담회 요약]
KG : 구당 선생이 행정처분을 받아서 침치료를 못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법제도에 문제가 있어서 침이나 뜸을 아끼는 분들이 헌법소원까지 제기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홍흥길 :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이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일제 때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의사로 분류하고 침사, 구사, 접골사는 유사의료업자로 분류해서 양성화했습니다. 해방 후 1952년 국민의료법을 만들면서 침사, 구사는 유사의료업자로 명시하고 자기 면허이외에 다른 업을 할 수 없게 했습니다.

구당 선생은 1943년에 침사면허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침을 놓는 사람이면 뜸도 뜨고 다 했죠. 그러다가 1962년에 의사들의 압력을 넣어서 국민의료법 시행령을 만들지 못하면서 침과 뜸에 대한 교육이 사라졌습니다. 1952년 11개 관인 침구학원에서 공부하던 수험대기생들이 시험도 치루지 못하고 더 이상 침사나 구사가 양성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제 때 침사나 구사 면허를 받은 사람만 업을 하고 계신데 지금은 삼십 여 분만 살아계시죠.

지난 추석 때 TV방송이 되고 국민관심이 증폭되니까 한의사측에서 반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관련법규를 찾아낸 것이 구당 선생이 침사이면서 뜸을 떴기 때문에 서울시에 고발을 해서 10월 1일부터 45일간 자격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국회내에 뜸사랑 봉사실에서 국회사무처 직원들에게 봉사활동을 했는데 그것도 시비가 되어서 다시 자격정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구당 선생 당신께서 침술원은 정리하시고 봉사활동과 후학양성에만 매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KG : 지난 정부에서 침구사제도를 부활시키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홍흥길 : 환자의 권리로서 진료선택권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습니다만, 의사를 선택하든지 한의사를 선택하든지 둘 중 하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국민의료법을 개정하기 위해서 헌법소원도 제기했고 침구사법 제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회차원의 노력 진행되고 있구요.

오늘 침과 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만, 현재로선 한의과대학을 나와야만 합법적으로 침과 뜸을 시술하고 후학을 양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거의 대부분이 침구대학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고 약은 이미 의미가 상실되었다고 보는 것이죠. 우리나라 인삼이 유명합니다만 지금 인삼이 들어가지 않은 약이나 음료, 식사가 어디 있습니까?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특별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이 침으로 가고 있는 이유입니다.

일본에 침구와 관련해서 유명한 『의도』라는 잡지가 있는데, 앞으로 일본에서는 연간 5천명의 침구사를 배출하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일본은 넘어서 세계로 내보내겠다는 것이죠. 중국을 앞서가겠다는 의미로 미래를 보고 장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KG : 뜸사랑 활동을 통해서 자원봉사를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홍흥길 : 뜸사랑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자세히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도 연인원으로 20만 명이 넘을 분들게 뜸 봉사를 했습니다. 그렇게라도 뜸을 보급하고 또 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돕고 있는 것이죠.

오늘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건강뜸을 직접 보셨지만, 사실 만성병은 반드시 뜸을 떠야 합니다. 우리 몸 전체의 오장육부를 깨워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인데 전신에 뜸을 뜨면서 순환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죠. 중풍, 당뇨, 우울증 같은 경우에도 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전 신문기사를 보니까 2008년 건강보험에서 지출된 금액이 11조원입니다. 그 중에 정말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 생각해봤습니다. 비싼 검사를 받고 당연한 듯이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만, 국가적으로나 국민 개인적으로 충분히 아낄 수가 있고 또 스스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참가회원 ; 임한필, 이재무, 요시해, 원윤정, 김정태, 최호연, 김현인, 김석규, 이왕재, 윤여진, 조민광, 방경환, 김기철, 박효정,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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