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로 느끼는 경제위기와 안타까운 참사 소식 그리고 평양으로부터 들려오는
도발의 발언들 속에서 8천만 코리아 공동체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 땅에서는 왜 준비된 미래보다 되풀이 되는 과오와 망각만이 존재하는지
자문하게 됩니다.
코리아글로브 193차 화요대화마당은 동북아역사재단 홍면기 박사와 함께
‘영토적 상상력과 통일의 지정학’을 주제로 대화의 마당을 마련합니다.
강대국의 정치가 충돌하는 마당으로 전락했던 비극의 역사를 뛰어넘어
갈등과 모순이 용해되는 평화와 번영의 장으로 한반도가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상상력과 전략적 사고는 무엇인지.
남북한과 중국, 역내 국가와의 협력체제 구축방안과 더불어
우리 공동체가 준비해야 할 지혜와 노력은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는 마당이 될 것입니다.
세상을 읽는 지혜와 미래의 구상을 나누는 자리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