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위기의 쓰나미가 대서양과 태평양을 넘어 지구촌을 휩쓸고 있습니다. 기업이 도산하고 실업자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리더십 또한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달러화에 근거한 미국의 리더십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세계경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Shaping the Post-Crisis World"를 주제로 열렸던 제39회 세계경제포럼의 목소리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코리아글로브 197차 화요대화마당은 원희룡 국회의원을 모시고 “다보스포럼과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합니다.
위기 이후의 세계질서를 바라보는 96개국 2,500여명의 리더들이 다보스에서 나눈 고민과 구상은 무엇이었지, 그 변화의 흐름속에서 한국이 선택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한국의 정치리더를 대표하여 포럼에 참가한 원희룡 의원으로부터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상을 읽는 지혜와 미래의 구상을 나누는 자리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