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과 미사일을 이용한 북한의 거친 도발과 이란 대선 결과는 서로 어떤 관계를 형성하면서 국제사회에 영향을 줄 것인가? 12월에 예정된 새로운 기후변화협약에 온실가스 규제 대상국으로 한국이 포함된다면 우리 사회는 수용할 수 있을까? 공적개발원조(ODA)를 2015년 까지 현재의 3배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구상은 과연 실현가능할까? 그리고 한류는?
하드파워에서 소프트파워, 이제는 스마트파워를 강조하는 국제정치질서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시절입니다. 북핵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미동맹의 새로운 비전을 이야기하고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지만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한국은 동북아시아의 오랜 틀 속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하게 됩니다. 경제규모나 국력의 순위를 떠나 지구촌을 보는 국민의 시야와 안목을 넓히지 않고서는 한국외교의 국제화 역시 구호에 불과할 것입니다.
코리아글로브 203차 화요대화마당은 “비전 공유연대의 한반도 외교구상”을 주제로 박영준 국방대학교 교수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합니다.
코리아와 인류문명의 미래를 향한 지혜와 구상을 나누는 화요대화마당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첨부파일은 미래전략연구원 트렌드와 미래에 발표한 박교수님의 최신 글입니다.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