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여 년 전 스탈린에 의해 극동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17만여 명. 조국을 잃고 피땀으로 마련한 삶의 터전을 잃고 급기야 언어까지 잃게 된 고려인들은 지난 세기 우리 겨레의 고난을 대표하는 증인들이며 지금도 약 53만의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와 옛 소련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코리아글로브 204차 화요대화마당은 연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빅토리아씨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합니다.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고려인은 누구이고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이며 우즈베키스탄은 어떤 나라인지 함께 생각하고 시간이 될 것입니다.
코리아와 인류문명의 미래를 향한 지혜와 구상을 나누는 화요대화마당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