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20일 만에 인양된 천안함과 젊은 장병들의 주검 앞에서 냉혹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거친 파도와 기상 등 자연 환경에서부터 남북대결과 국제관계라는 수많은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대한민국호의 운명은 한순간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리아글로브 222차 화요대화마당은 박승준 인천대 교수와 함께 “한ㆍ중관계 전망”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합니다. 한국 언론인으로는 가장 오랜 기간인 11년 동안 조선일보 중국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느꼈던 중국의 모습과 1992년 수교 이후 현재까지의 한중관계를 평가하면서 미래의 양국관계를 전망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상을 읽는 지혜와 미래의 구상을 나누는 자리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