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한반도 안팎의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유럽을 돌아 다시 부상하고 있는 미국발 경제위기에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파열음을 키워가는 테러와 극단적 대립들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새로운 질서에 대한 대안은 멀기만 한데 기존의 질서를 흔드는 몸부림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핵과 미사일 게임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우리 스스로는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코리아글로브 251차 화요대화마당은 2011년 하반기를 진단하는 첫번째 시국진단으로 준비합니다.

세상을 읽는 지혜와 미래의 구상을 나누는 자리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